▲ 부산 금정경찰서 / 사진=부산 금정경찰서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편의점에서 일하던 아르바이트생이 바깥 테라스에서 라면을 먹고 있던 20대 여성을 바라보며 음란행위를 하다 적발돼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편의점 종업원 A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5시 37분경 금정구 서동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일을 하다가 가게 바깥 테라스에서 라면을 먹고 있는 여성 B모씨 등 2명을 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편의점 카운터에서 알바생 A씨가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을 목격한 다른 손님이 112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A씨에게 추궁했다. 그는 처음에는 부인했으나 조사를 진행하다 범행을 자백했다”며 “그를 여청계에 인계했다”고 설명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