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뉴스프리존=변옥환 기자] 오는 29일 전북 순창에서 제2회 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열린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연휴를 이용해 제2회 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개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회는 전북 순창제일고 야구장 등 총 8개 구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85개 팀, 1300여명 선수들이 참가하며 전라북도, 순창군 등이 대회를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1~3학년 ‘새싹리그’ 4~5학년 ‘꿈나무리그 청룡, 백호’ 6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대상 ‘유소년리그 청룡, 백호’ 등 총 5개 리그로 나뉘어 3일간 조별리그로 예선일 치르고 남은 이틀간 토너먼트로 결선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연맹이 유소년 야구대회를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대회와 더불어 학부모 대상 ‘파파스리그’를 열어 총 10개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별도로 대회를 치른다.

고추장으로 유명한 고장인 전북 순창은 매년 2월 봄방학에 열리는 순창군수배 야구대회에 이어 매년 두 차례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유소년 야구 발전으로 연맹과 상생하고 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은 “수도권 이남 지역의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전북 순창에서 유소년 야구대회를 열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올해 야구장 2면이 착공되는 등 시설 확장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며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해 항상 큰 도움을 주는 황숙주 순창군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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