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공학과 이성원 학생.ⓒ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자동차공학과는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성원(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진주자동차검사소 대리) 학생이 제64회 국가기술자격기능장 검정시험에 최종 합격, 자동차정비기능장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정비기능장은 해당 기능 분야에서 최상급 숙련기능을 가진 전문기능인이 취득할 수 있는 최고 단계의 기능자격증이며,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해야만 응시할 수 있는 최상위 등급의 기능자격이다.

이성원 학생은 “자동차를 비롯한 교통 문화와 연결된 모든 학문에 공부를 더 해서 국민의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동차정비기능장을 취득하기 위해 25살부터 꾸준히 도전해서 총 4번에 걸친 시험을 끝으로 취득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실패가 찾아오겠지만, 중요한 건 도전정신이라 생각하고 꾸준히 공부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동차공학과 안국찬 지도교수는 “주경야독하며 자동차정비 분야 기능인으로서의 최고의 영예와 자격인 자동차정비기능장을 취득한 것을 축하한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더 정비기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기능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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