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라북도는 저소득 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복권기금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층 희망의 집 고쳐주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2006년부터 전국 최초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정시책 사업으로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자활능력이 부족한 저소득층 중 주택 노후 정도를 고려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여 실시하고 있다.

전북도는 2017년까지 총674억원을 투입하여 총20,744호의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으로 지붕, 벽체, 부엌, 창호교체, 방수도장, 화장실, 도배장판 등 개보수 비용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200호에 해당하는 대상가구를 선정하여, 현재 1,091호에 대한 지붕개량과 도배․장판, 싱크대 등 개보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109가구에 대한 사업도 동절기 이전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저소득계층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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