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기간 동안 지도점검 및 부모 모니터링 제외, 보조교사 우선 지원

무안군은 최근 어린이집의 급식불량 부정수급 근절 및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어린이집’ 5개소를 선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사진제공=무안군청)

[뉴스프리존,전남=김일호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어린이집의 급식불량 및 부정수급, 안전관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아동학대 근절 및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2일 ‘2018 열린 어린이집’ 5개소를 선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열린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부터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2018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일로읍 하얀 어린이집, 청계면 둥지 어린이집, 남악 친환경녹색어린이집, 남악 남악공립 어린이집, 남악 전남도청 어린이집 5개소이다.

선정된 어린이 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 부여, 지정기간 동안 지도점검 및 부모 모니터링 제외,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2019년도에도 열린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선정·운영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보육시설은 60개소로 국공립3, 법인·단체12, 직장2, 민간·가정어린이집 43개소로 타 시군에 비해 보육시설이 많은 실정이고 이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기대 또한 높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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