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955년 창당될 때부터 민주주의, 자유, 평등, 인권과 같은 인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정책목표를 지켜왔다"-박의원

사진=박영선의원실

[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 박영선 의원은 “최근 대한민국은 극한 대립과 대결구도를 넘어 항구적인 평화와 새로운 미래로 향하는 매우 특별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며 10월 2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0회 ICAPP 정기총회에서 "문재인정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세계가 응답할 차례"라며 국제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호소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의를 위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섰고, 이를 통해 지금의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부가 탄생했다”며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개최 및 북미정상회담을 이끌어냈고 또 한 차례의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지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한반도 전쟁위험을 해소하고 전세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길을 가고 있다”며 “이제 세계가 이러한 한국의 노력에 함께할 시간이다”라고 연설했다.

사진=연설영상 캡쳐

박 의원은 앞서 북한 류명선 노동당 국제부 부부장, 안드레이 클리모프 통합러시아당 총이사회 상무위원과 보리스 글리즐로프 통합러시아당 최고위원 대표와 면담을 가지기도 했다. 

 박영선 의원은 대한민국 ICAPP 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제 10차 총회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국 측 대표로는 박 의원과 함께 민주당 오제세·박재호 의원, 바른미래당 이혜훈·하태경 의원이 참석했다.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은 아시아 지역 정당간 교류 및 협력 증진을 통해 역내 평화와 성장 공유를 위해 만들어진 국제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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