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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 임병용 선임기자] 자유한국당이  역대 최대인 470조5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가운데 20조 원가량을 삭감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한국당은 삭감한 예산을 출산장려금 2000만원, 초등학교 6학년까지 아동수당 30만원 지급 등 저 출산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밝혀 또 다른 포퓰리즘 논란이 일고 있는것.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오만과 독선의 세금 중독 예산을 죽어가는 경제 동력을 회복시키는 예산으로 바꾸겠다.” “가짜 일자리 예산 8조원과 대북(對北) 퍼주기 예산 5000억 원을 이달 예산 심의 과정에서 대폭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민생 경제를 부활시키기 위해 7대 분야 20개 사업을 선정해 예산을 증액할 계획”이라고도 말했다. 가장 핵심적인 분야는 저 출산 관련 예산이다.

한국당은 임산부 30만 명에게 각각 200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토털 케어 카드’를 지급하고, 출산장려금 2000만원도 일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점이다.

또 소득 하위 90% 가정의 6세 이하 자녀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수당을 소득에 관계없이 6학년 자녀를 둔 가정에까지 줄 방침인데, 아동수당 지급액도 30만원까지 올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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