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문학, 문학의 생활화 만들어 간다

제9회 초우문학 한마당축제를 마치고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초우문학회(회장 문복희)는 ‘생활 속의 문학, 문학의 생활화’라는 기치 아래 지난 3일 가천대학교 가천관에서 ‘제9회 초우문학 한마당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60여 명의 시인을 배출하고, 초우아카데미를 개설해 국내외 활발한 문화 교류로 지경을 넓혀온 초우문학회는 이번 초우문학 한마당축제를 통해 문학회의 더 큰 화합과 도약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한마당축제에는 용혜원 시인의 문학특강을 비롯해 9집 발간기념식 및 시 낭송, 축하공연, 시화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져 찾아온 많은 사람들의 호평속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초우문학회 문복희 회장은 “초우문학회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문학, 즉 생활문학을 만들기 위해 회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멀리 성남까지 찾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사를 준비해준 많은 스텝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초우문학회는 2010년 창립돼 900여명의 회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을 통해 문학의 생활화를 추구하는 단체이며, 최근 대전효문화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효문화 진흥 및 체험과 문학의 생활화를 위한 상호 업무지원, 효문화 백일장 등 주요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등 대외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초우문학회는 문복희(文福姬) 교수의 초우(初尤)라는 호를 따서 만들어졌으며, 현재 문 교수는 가천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와 시인으로 상촌장학회 회장과 (사)화서학회 부회장 등의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으며, ‘숲으로 가리’, ‘별 이야기’ 등 다수의 시집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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