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정은미 기자] 10월 고용률은 전년 같은 달 대비 0.2%p 하락했으나, 청년층 고용률은 1.1%p 상승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8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6.8%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했으나, 청년층 고용률은 42.9%로 전년동월대비 1.1%p 상승했다.

실업률은 3.5%로 전년 같은 달 대비 0.3%p 상승했으나, 청년층 실업률은 8.4%로 전년 같은 달 대비 0.2%p 하락했다.

취업자 및 고용률 추이

취업자는 2709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 4000명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20대, 30대에서 상승했으나, 40대와 50대 등에서 하락해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했다.

실업률은 20대에서 하락했으나, 40대와 50대, 30대 등에서 상승해 전년 같은 달 대비 0.3%p 상승했다.

실업자 및 실업률 추이

산업별 취업자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15만 9000명, 정보통신업에서 8만 1000명, 건설업에서 6만 명 각각 증가했다.

반면, 도매및소매업에서 10만 명, 숙박및음식점업에서 9만 7000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에서 8만 9000명 각각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35만 명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13만 8000명, 일용근로자는 1만 3000명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0만 1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3만 명,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4000명 각각 감소했다.

실업자는 20대에서 감소했으나, 40대와 50대, 30대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7만 9000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재학수강 등에서 19만 3000명, 육아에서 7만 1000명 감소했으나, 가사에서 13만 명, 쉬었음에서 9만 명 각각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0만 5000명 증가했고 구직단념자는 52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 7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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