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각국의 정상들은 올해 들어 이뤄진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한반도의 비핵화가 평화적 방법으로 이뤄져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특히 마하티르 총리는 이번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가 이뤄졌고 북한이 합의를 이행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나, 그 대응 조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 북한이 군사력을 제로(Zero) 수준으로 감축할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마하티르 총리는 "상대방이 합의를 이행하지 않을 때 북한이 스스로를 방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북한에 대한 보상이 이뤄져야 하고, 그것은 제재의 일부를 줄이는 것이다. 그럴 때 북이 더욱 고무되어 완전한 감축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다."라며 " 북이 합의사항을 이행하려는 의지를 관측할 수 있다면 북을 격려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역내에서 실질적으로 긴장 완화를 확인하고 있다. "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