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이원기 교수(뒷줄 오른쪽 두 번째)와 기념촬영 모습.ⓒ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회계정보학과 학생들이 제5회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에서 단체전 교육부장관상, 최주연 학생이 개인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는 기업 실무에 필요한 회계 및 세무 마인드를 높이고 취·창업에 필요한 지식활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 단위의 경진대회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16개 학교, 140팀, 947명이 참가했으며 재무회계, 원가회계 영역에서 필기와 실기시험이 진행되었다. 평가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력양성 지침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출제 기준으로 했다.

국가직무 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인력양성 지침서다.

이번 대회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최주연 학생(3학년, 회계정보학과)은 “첫 출전이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팀원들과 함께 공부한 덕분에 좋은 성적을 얻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개인전 우수상을 받은 안정현 학생(3학년, 회계정보학과)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출전인데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준비해서 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단체전에서는 박민주, 김동현, 서정욱, 안정현, 오현승, 정동우, 최주연, 허영선 학생 등 8명이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한편 회계정보학과는 지난해 단체전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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