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자로 사직서 제출

[뉴스프리존= 김정태 기자] 문경시의회 이상진 의원이 오랜 고심 끝에 문경시의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보다 깊은 고찰의 시간을 갖고자 26일자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상진 의원은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문경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제7대 문경시의회 후반기 총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올해 6.13 지방선거에 제8대 의회 의원으로 다시 당선됐다.

이상진 의원은 지난해 제9회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7월 (재)문경시장학회 300만원 기탁을 마지막으로 총 7,200만원의 의정비를 사회에 환원하면서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내세운 ‘의정비 전액 환원’ 공약을 실천해 시민들의 칭송을 받았고, 제8대 문경시의회가 개원한 이후에는 제220회 임시회에서 ‘문경시 공동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이 의원은 “제7대, 제8대 의원으로 선출해 주시고,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고 신뢰받는 의회로의 위상 정립을 위해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께도 감사 드립니다. 의원으로서의 제 걸음은 여기에서 멈추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시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으며,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지역구인 점촌 2동, 4동, 5동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