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행정안전부

[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사회혁신한마당’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전안전부와 전라북도, 전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회혁신한마당’은 민간 사회혁신 활동가로 구성된 사회혁신한마당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전국 사회혁신가들의 대규모 만남과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토론 및 컨퍼런스로 구성돼 진행된다.

사회혁신이란? 복잡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지역주민이 주도하여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방법론을 의미하며, 지난 실패박람회를 통해 실패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대구지역혁신포럼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 통합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주요행사로는 일자별 주제에 따른 컨퍼런스·세미나와 사회혁신 우수사례 공유, 사회혁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혁신 놀이터 및 메이커샵 등과 전주지역의 고유행사와도 함께 치러진다.

특히, ‘잠못드는 전주’ 프로그램은 전주의 오래된 난제인 도시재생과 시민자산화, 선미촌과 서노송동 등에 대한 문제들을 전국의 사회혁신 활동가와 시민, 공무원, 관계기관 등이 최초로 함께 모여서 실질적인 대안마련을 위한 심층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전주시는 소통협력공간 조성을 위해 3년간 총 120억원(국비·지방비 각 60억)을 지원하며, 주민의 주도적 참여와 협업 등 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거점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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