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전남= 강승호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12월 한달간 여수시, 보성군, 고흥군, 장흥군 등 4개 지자체 도서지역 관리사각지대(도서지역) 해안가의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추진한다.

4개 지자체로부터 수거대상 지역을 추천받아 해양쓰레기가 많이 산재한 지역 6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인근 지역민 위주로 수거 가능인력을 각 10여명씩 총 40명을 채용하였다.

이번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은 그동안 접근이 어렵고 예산부족 등의 사유로 수거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던 여수시 연도, 보성군 해도, 고흥군 시산도, 소록도, 장흥군 노력도, 회진면 등 관리사각지대 6개소의 해안가 침적쓰레기 100여톤을 수거할 계획이다.

여수청 관계자는“그동안 도서지역에 접근이 쉽지 않아 해안가의 쓰레기 수거가 어려웠지만 이번 기회에 해양쓰레기를 육지로 이송‧처리하여 도서지역 해양환경 개선 및 깨끗한 해양경관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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