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구 회장이 '2018년도 감정평가업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감정평가사협회

[뉴스프리존=전성남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 협회)는 ‘2018년도 감정평가업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29일 협회 중회의실(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각 분야의 감정평가기준을 보다 명확히 정립하고, 감정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감정평가업계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공적분야인 국·공유재산 감정평가와 사적분야인 기업가치 및 영업권 감정평가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발표자들은 감정평가업계의 공적분야와 사적분야에 대한 공공성 강화를 위해 감정평가기준이 보다 명확히 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기업가치 등 무형자산과 국·공유재산의 감정평가에 대한 감정평가기준 정립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순국 협회 회장은 “공정한 가치평가를 하는 데 있어 감정평가기준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협회는 앞으로도 감정평가기준에 대한 다방면의 연구를 통해 감정평가의 전문성, 공공성, 신뢰성을 강화시켜 국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공정한 감정평가기준 정립을 위해 감정평가기준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감정평가기준에 대한 지속적, 전문적 연구를 위해 감정평가기준·심사원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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