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기여

▲ (주)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가 총 125억 원 규모의 “미래 ESV투자조합 제1호”를 결성했다(사진제공=전라북도)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전라북도는 (주)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이하 JB기술지주회사)가 총 125억 원 규모의 “미래 ESV투자조합 제1호”를 결성하고, 도내 기업투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JB기술지주회사는 지난 11월 한국모태펀드 최종운영사로 선정된 후 18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결성하고 “미래 ESV투자조합 제1호”는 고려대 기술지주회사와 공동 운용사로 운영하게 되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대우전자부품, 세진메탈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조합의 결성은 도내 유일한 투자전문회사로 전북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최초의 투자펀드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미래 ESV 투자조합은 향후 8년간(투자기간 4년) 혁신성 및 성장성을 보유한 소셜벤처기업 및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으로 도내 투자금융시장 및 기술창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JB기술지주회사는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도내 5개 대학(전북대,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 전북은행 등이 공동출자를 통해 설립된 기술사업화 및 투자 전문회사이다.

2011년 6월 설립 이래 20개의 자회사를 설립하였고, 이를 통해 200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달성하였으며, 2018년 2개 자회사에 대해 M&A를 통해 투자수익을 실현하는 등 그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TIPS프로그램 운영사 및 액셀러레이터로 지정받아 지역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담당하고 있어,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려는 기업 및 예비 창업자에게 연구개발 경쟁력 제고 및 성공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전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전북기술지주회사와 함께 도내 기업 성장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전북 지역 경제 활성화에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한 창업아이템 및 R&D성과의 사업화에 대해 관심있는 기업 및 연구자는 JB기술지주회사로로 문의하면 체계적인 제반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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