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창업지원기관 간 창업보육센터 성과공유 및 정보교류

광주전남지역 창업보육인의 밤’ 행사 [사진제공=광주전남중기청]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장(청장 김진형)은 지난 20일 목포영산재에서 지난 1년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8년 광주전남지역 창업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 우수 창업보육센터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창업지원기관과 입주기업 및 예비창업자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는 창업자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창업기업으로 육성하는 ‘창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대표 정지성)은 2016년 창업과 동시에 광주과학기술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여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라이다’를 개발하여 올해 68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하였다.

조선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OLED 전문업체 첨단랩(대표 장하준)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1억원 투자유치와 함께 기술 및 사업화자금 등 7억원의 정부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전남지역 25개 입주기업 중 신기술 창업 우수 기업 4개사와 창업보육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목포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유한회사 나눔 박정자 대표는 농가의 판로개척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광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이강찬 매니저는 광주․전남창업보육 매니저 협의회 사무국장으로 열악한 여건에도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선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김진형 청장은 “창업보육센터는 신기술 창업 및 고용 창출의 산실로,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창업여건이 취약하여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들은 창업보육센터에서 성공적인 창업에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