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구미시

[뉴스프리존=방훈하 기자]창조경제 시대를 맞아 협력적인 생산과 ICT를 통한 네트워크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방안으로‘창업’이 각광받고 있다.

30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는 창업관련 정보 제공 및 예비 창업가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키 위한 카페공간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G*-창업카페를 개소했다. G*-창업카페란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일반인에게 창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네트워킹 기회 제공 및 사업아이템 교류와 협업을 위한 취지로 구축, G*-창업카페로 지정된 곳은 구미 지역의 ‘아미브레’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창업 커뮤니티 형성에 나선다.

이 날 개소식에는 구미시장, 구미시의장, 경상북도 관계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 본부장, 경북 소재 대학 총장 및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내 보육기업, 경북지역 대학 창업동아리 등 창업에 성공했거나,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들이 참여해 G*-창업카페축하 및 창업동아리 소개 및 창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발표했다.

또한, VR기어를 활용한 가상현실, 드론조종체험 및 창업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자유로운 네트워킹, 현장 페이스북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진한 센터장은 “이번 창업카페 개소를 통해 경북 지역의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창업을 통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창업카페와 센터 간 협업을 통해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G*-창업카페는 대학창업동아리 미니 강연 장소, 전문 초청 강연 등의 네트워킹과 소규모 데모데이 및 미팅 등으로 활성화 시켜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생들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도 증대 및 지역 내 예비창업인들이 준비 과정에서부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인들의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및 멘토링 등 연계 지원을 하고 있다.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화 모델개발 및 기술 도입 등 단기간 집중 멘토링하는 ‘6개월챌린지플랫폼’, 지역의 유망 창업자, 벤처기업 발굴 및 투자 지원으로 경북 지역 스타기업으로 육성하는 G-Dreamers 등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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