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연구개발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26일부터 1월23일까지 접수

여수 광양항만공사 전경

[뉴스프리존,광양=이동구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부산·인천·울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혁신 항만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4대 항만공사 공동 연구개발사업 개방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내달 23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항만 및 해운물류 분야 전반에 대한 산·학·연의 기술수요 및 연구 아이디어를 파악하고 신규 연구개발 사업 후보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항만에 관심 있는 기업, 대학, 연구소 및 개인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기관과 개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기관과 개인 각각 우수제안 3건(최우수 1, 우수 2)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차민식 사장은 “4대 항만공사의 공동 연구개발사업을 국민과 함께 내딛는 의미있는 첫 걸음”이라며 “항만 및 해운물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의무를 다 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평가결과에 따라 채택된 우수제안은 사업 추진 가능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2019년도 항만공사 공동 R&D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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