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발표 중인 정창덕 총장 사진=주최측 제공

[뉴스프리존=장효남 선임기자] 정창덕 송호대 총장이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세계문화예술올림픽개최 준비 및 신년 하례식 주제발표에서 “블록체인은 이제 한국형 모델을 만들어 세계화에 나설 때”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법제도의 완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국제기구 세계문화예술총연합회(WCAA)가 공동주최한 것으로 한장석 WCAA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송영길 의원의 축사, 정창덕 총장의 주제발표, 문화예술올림픽 개최준비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장석 이사장은 “세계문화예술올림픽 개최는 WCAA가 세계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어서 국제블록체인연합회(IBA)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정 총장은 ‘제4차 산업혁명 블록체인’과 ‘세계문화예술올림픽 전자 화폐시대’룰 주제로 발표했다. 정 총장은 “블록체인은 이제 한국형 모델을 만들어 세계화에 나설 때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법제도의 완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법 제도가 개선되지 않는 한 앞으로 나갈 수가 없다. 일본 미국은 이미 관련 법제도에 있어 굉장히 앞서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회장은 “블록체인 실제 활용,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중국의 QR코드 페이 상용화, 월마트 유통이력활용, 횡성 한우 활용방안, 종교계의 투명한 재정관리에 이용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시킬 수 있다” 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 총장은 “실제 적용사례에 최근 미국 하원선거 투표 혼란상황에 블록체인 전자투표 도입검토와 라스베가스에 부동산투자에 블록체인 비시스 BSYS 적용은 가히 칭찬할 만하다 “고 전했다.

이에 관련, 정 총장과 같이 글로벌 진출에 참여하고 있는 비시스 메디키 장석영 대표는 “전문가들이 라스베가스, LA의 블록체인 비시스 메디키 포럼 세미나에서 직접 비시스 페이 체험과 부동산 투자에 블록체인 활용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소개한 바 있으며 캘리포니아 하원의원에게서 전자투표 도입 관련 협의를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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