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중인 이상천 제천시장.(사진제공=제천시)

[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이상천 제천시장은 9일 오전 10시 30분 제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최근 환경관련 집단민원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제기하는 강제2통 아스콘공장 증설, 명도리 폐기물 재활용업체 이전과 관련한 복합민원들에 대해 시장이 책임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강제2통 아스콘 공장증설은 지역 레미콘 업체로부터 공장증설 승인신청서가 접수돼 해당부서에서 검토 중인 사항으로 시민건강과 주거환경이 최우선 보장되도록 처리한다고 했다.

명도리 폐기물업체 이전부지는 천남동(사리골)이며, 이곳은 주변 1km내 주거시설과 학교가 없고 지형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며 폐기물운송차량이 자동차 전용도로로 바로 진입가능한 입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원관리센터에서 3년에 한번 실시하는 ‘환경상 영향조사’와 병행해 이전 후 3년 동안 매년 ‘환경상 영향조사’를 실시해 주변 환경변화 추이를 면밀히 관찰한다고 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시장인 제가 책임을 지겠다”라고 밝히면서 환경 집단민원에 대한 해결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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