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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어느 나라기업, 일본기업? 다케시마 후원기업?
  • 안데레사 기자
  • 승인 2019.01.11 00:26
  • 수정 2019.01.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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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 다케시마 후원기업?" 균일가 생활용품숍 '다이소'의 진실, 한국의 할인 매장?

[뉴스프리존= 안데레사 기자] 다이소는 박정부 회장이 1997년 세운 국내 최초의 균일가숍이다. 마트와 비슷하지만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품질의 여러 물건들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

1,000원 상품 50% 이상, 국산 상품 50% 이상, 5,000원이 넘는 상품은 취급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며 외환위기 때부터 20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1997년 '아스코이븐프라자'로 시작하였으며, 한국의 아성산업이 2001년 일본에서 지분투자를 받기 시작하면서 다이소 아성산업으로 사명을 바꾸었다. 2015년 6월 한국 매장만 1,000호점을 돌파, 현재는 다이소 매장 수가 1,200여개에 이른다. 2017년 6월 기준 대한민국 전역에 1,180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매출 1조5000억 원, 연간 팔리는 상품 수 10억 개, 상품종류 3만2000 개, 하루 매장 방문객 수 60만 명, 전국매장수 1150 개로 박 회장은 다이소의 성장 비결을 "철저하게 균일가숍을 고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이소라는 명칭은 위에서 언급했듯 일본의 다이소산업(大創産業)에서 지분투자를 받기 시작하면서 저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본의 100엔 숍 브랜드 이름에서 가져온 것이다.

이러한 성장과 더불어 다이소를 둘러싼 여러 루머가 퍼지고 있는것.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인지 파헤쳐 보면, "일본기업 아닌가요?" 다이소산업의 한자 표기를 한국식으로 읽으면 '대창산업'인데 이 '대창'의 일본어 발음이 '다이소'인 것. 몇몇 사람들이 한국어 '다 있소'에서 유래했다고 잘못 알고 있다. 국적 논란에 대해서는 한국의 다이소는 현재 100%독자적으로 운영되는 일본 다이소와는 별개의 한국 기업이다. 한국 회사 아성산업이 일본 다이소의 지분투자를 받을때 다이소 라는 회사명을 따 왔을 뿐 일본 다이소와는 별개의 기업으로 생각하면 된다.

헌데 2010년대 들어서 이런 것도 마케팅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는지 다이소에서 직접 '다 있소'라는 말과 엮기도 한다. 하지만 30%이상 되는 일본 주식 지분률 때문에 아직도 논란이 있기는 하다. 씨유 처럼 남은 일본 주식 지분률을 전부 사들여야 100% 한국 기업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다이소아성산업의 모태인 한일맨파워는 30년 가까이 일본 다이소에 상품을 공급해왔다. 그리고 그러한 상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아스코이븐프라자'라는 이름의 독자적인 균일가 매장을 시작했다. 일본식 회사명 '다이소'에 대해서는 박정부 회장이 "다이소에 가면 다있소를 떠올리게 하는 이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인지도를 확보하기 위해 브랜드를 갖다 쓴 것인데 생각해보니 경솔했다" 라며 직접 말하기도 했다.

이후 2001년 일본 다이소가 회사의 제품력을 높이 사 독점거래를 제안했고, 다이소는 비즈니스 차원에서 4억엔의 지분투자를 받고 로열티 없이 다이소 브랜드를 쓰기로 했다. 주식회사 다이소 산업(株式会社大創産業, 영어: 즉, Daiso)은 일본의 100엔 숍 다이소(ザ・ダイソー)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본사는 일본 히로시마현 히가시히로시마 시에 위치해 있다.

즉, 일본 다이소와는 브랜드 이름만을 공유할뿐 순수 한국 기업이다.

다이소아성산업에 일본 다이소산업의 지분이 일부 포함되어 있지만 완전히 별개의 회사이고 매장도 전혀 다르다는 사실! "다케시마 후원기업 아닌가요?" '다케시마 후원기업'이라는 루머는 한국 다이소가 일본 다이소와 같다는 오해에서 이어졌는것. 2012년 현재 일본에 2,680개 점포, 일본 국외 28개국에 65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 다이소는 '다케시마'를 후원하지 않으며, 2014년부터 독도사랑운동본부와 협약을 맺고 독도사랑운동 및 사회공헌에 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아성다이소는 대한민국의 균일가 생활용품 기업으로 2015년 다이소는 한국제품안전협회,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상'을 수상했다.

다만, 지분상 한국 다이소 아성산업은 한일맨파워와 일본 다이소 산업이 각각 50.2%, 34.21%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일본 다이소 지분을 일본 대창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상황. 따라서 한국 다이소 매장에서 올린 수익의 일부가 일본 대창산업에 반영되는 게 정상인데 한국 다이소 아성산업은 일본 쪽에 수익 배분과 로열티를 주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다소 의심이 되는 부분이다.

또한, 2016년 7월 다이소 박정부 회장은 국내 중소업체 성장에 기여하고 취업 취약계층 위주의 고용창출과 국내 균일가 시장의 성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1등급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다만 한국법상 지분율이 20%를 넘으면 손익계산서에서 지분법 이익에 따라 지분율만큼 당기순이익이 반영되는 것은 맞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재무제표상의 기록일 뿐 실제로 현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분율이 20%를 넘는다고 로열티와 수익 배분이 반드시 있는 것은 아니다. 설령 있다고 해도 적법한 기준으로 수익을 얻어간다면 그게 태클을 걸 이유는 되지 못한다. 매일 60만 명의 고객들이 이용하는 곳, 여기까지 '다이소에 대한 진실과 오해'였다.

안데레사 기자  sharp22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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