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대 종단 종교 지도자들 신년인사 부산시청 집무실 /사진 = 부산시 제공

[뉴스프리존,부산=박인수 기자] 지난 11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등 ‘5대 종단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종단별 대표 및 종교 지도자들이 부산시정을 위한 희망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하여 부산시 최초로 종교별 대표자를 한자리에 모아 종교 간 화합과 정진을 다졌다.

신년인사회 행사는 ▲춤소리무용단의 ‘빛볼무’ 오프닝 공연 ▲개회선언 ▲불교 경선스님(불교연합회회장) 등 각 종단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의 신년메시지 발표 ▲부산시와 5대 종단 공동선언문 발표 ▲다함께 합창 등 약 70분간 진행됐다.

특히, 부산시와 5대 종단이 함께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여 상호 평등의 원칙에 입각하여 서로 존중․화합하며 부산의 미래와 공동 번영을 위해 상호 협력 등의 결의를 다졌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희망찬 새해, 함께 나아가는 부산을 위해 2019 부산광역시 5대 종단 신년인사회 자리를 부산시 최초로 마련했다. 종교는 평등, 종단은 화합, 시민은 행복이라는 목표를 함께하기 위해 부산시와 5대 종단은 앞으로도 다같이 고민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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