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애플, 오늘(16일) 에코 '행복한 나를' 리메이크 공개...몽환적 사운드로 재탄생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밴드 쏜애플(THORNAPPLE)이 리메이크한 ‘행복한 나를’이 오늘(16일) 정오에 공개된다.

독특한 감성과 몽환적인 사운드를 기반으로 탄탄한 음악 세계를 보여온 쏜애플이 <Produced by박근태> 프로젝트에 참여, 에코의 명곡 ‘행복한 나를’을 리메이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 홍동균(기타)이 멤버로 영입되기 전, 3인조 체제의 쏜애플(윤성현, 심재현, 방요셉)로 활동할 당시 원곡자 박근태의 제안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쏜애플은 “원곡이 가진 아름다운 멜로디와 그에 상충하는 밴드의 편곡을 접목시켜 모순적이고 색다른 공기를 만들어내고 싶었다”라며 작업 의도를 전했다.

‘행복한 나를’은 지난 1997년 발표된 에코의 2집 타이틀곡으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에코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이는 노래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쏜애플의 색깔로 재해석한 에코의 ‘행복한 나를’은 오늘(16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한편, 쏜애플은 올해 정규 3집 발매를 목표로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