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씨는 얼음 위에서 133분(2시간 13분)동안 서있는 기록을 해냈다. ⓒ장건섭기자

[뉴스프리존= 정수동 기자] 도전한국인 운동본부가 주관으로 역사적인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얼음 위에 오래 서있기’에 도전한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세계 기록 경신에 성공하면서 어린이돕기 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 받았다.

그는 ‘얼음위에 맨발로 오래 서있기’ 세계신기록 보유자로서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이날 133분(2시간 13분, 100주년+33인 기념)에 도전했던 것. 19일 오후 3.1절 100주년 기념으로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는 서울시청 8층 대강당에서 열린 ‘꿈, 희망, 도전 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에서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있기’ 세계기록 경신에 성공하면서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

▲조승환 씨는 기록 도전에 성공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행사는 100주년을 맞는 3.1절과 관련해 선언문을 낭독한 33인을 기념하기 위해서 100+33에 도전하는 행사임과 동시에 어린이 돕기를 위한 기금 1억 원을 모금 하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장건섭기자
▲조승환 씨는 얼음위에 맨발로 서 있는 것에 대해서는 “처음 얼음위에 올라섰을 때 뼈가 깨지는 고통이 온다”면서 “또 한 시간이 지나면 그 고통이 오고 두 시간이 지나면 다시 한 번 고통이 온다. 그때 부터는 관절까지 아프다. 기를 종아리에 모아서 내려 보내면서 한기를 이겨낸다”고 비결을 말했다. ⓒ장건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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