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체프린의 명언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 보면 비극이다.” 정말 그렇지 않은가요? 그 생각을 하다가 문득 가황 나훈아의 노래 가사가 떠올라 한 번 읇 조려 봤습니다.「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 테스 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 형 소크라테스 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