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석 기자= 검찰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을 물어 재판에 넘겼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정훈 부장검사)는 19일 김 청장(치안정감)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의 기소는 지난 15일 수사심의위원회가 김 청장에 대해 기소 의견을 낸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경찰특별수사본부가 지난해 1월 김 청장을 불구속 송치했으나 검찰은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가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의견을 들었다. 김 청장은 이태원 핼러윈데이에 다중 운집 상황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을 예견하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야권 3당은 21일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위성곤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장혜영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이날 국회 의안과에 이태원 국정 조사 목적, 조사 범위, 기간 등을 담은 계획서를 냈다.이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이날 정오까지 조사 목적과 범위, 기간 및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명단 등을 제출하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특히 야 3당은 계획서에 정부와 관련 기관·단체·법인·개인 등은 수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