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10월이 돌아왔다.지난 추석을 겸한 6일간의 연휴 기간에 난 인천광역시 영종도를 찾아 그곳에서 두 명의 복서를 만났다.주인공은 한국체대 81학번 5회 졸업생인 이성희와 용인대 79학번 서북수가 10월 첫 주의 스포츠칼럼 주인공이다.두 사람은 서울체고 선후배지간으로 체고를 졸업하고 오랜 세월이 흐른 오늘날까지 결속하면서 지내는 친밀한 관계다.1960년 전북 남원 출신의 서북수는 서울체고 2학년에 때인 1977년 11월 개최된 제1회 김명복 배 학생대회에 라이트급으로 출전 결승진출의 골목에서 황정한 (신
다시 만난 그때의 그리움..지난 8월 16일 대전대학교 복싱장에서 생활 체육 복싱대회에 개최되었다.난 대전 복싱협회 한정훈 회장의 초청을 받고 K.B.A (사)한국권투협회 김대호 사무국장의 도움으로 무사히 현장에 안착했다.한정훈 회장은 1962년 6월 조선상고사를 저술한 민족주의 사학자 단재 신채호 선생이 탄생한 충남 대덕구 출신이다. 대전체고 한국체대 엘리트 코스를 밟은 한정훈은 현역시절 60회 전국체전 30회 학생선수권 제8회 김명복 배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모스크바올림픽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한 빼어난 성적을 창출 했다.
▶ 한 해를 보내며.. 지난 주말 필자의 강동구 성내동 근처에 위치한 란 식당에서 안상우 대표의 주선으로 송년회를 보냈다. 안상우 대표는 지금은 고인이 되신 88 프로모션 심영자 회장의 희수 잔치를 비롯 여러 차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품 을 몸소 실천한 사업가이다.이 자리에는 장정구 이형철 전직 세계챔프를 비롯 아마 츄어 국가대표 출신의 주항선 신창석. 그리고 한국권투 위원회(KBC) 을지낸 최용만 성남 월 호텔 회장. 세계챔피언 김태식을 KO 시킨 괴물 복서 고기봉 소장등 지인들과 함께 만찬을 하면서 한해
지난 10월 23일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제5회 제주도지사배 한.중.일 3개국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이 펼쳐졌다. 새천년 10월 제주에서 벌어진 제81회 전국체전에 서울대표팀 코칭스탭으로 참관한 후 22년 만에 이번 대회 해설자로 참관한 박종팔 챔프와 동행 제주도 땅을 밟은 것이다. 2박 3일간 제주도에 머물면서 수년 전 사업 관계로 이 지역에 정착한 전 복싱 국가대표 진행범 선배를 호텔에서 만났다. 마침 동행한 전 WBA 슈퍼 미들급 챔피언 박종팔 챔프와 진행범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전남 무안 출신이어서 반가움은 배가 되었다. 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