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정은 기자= 의정갈등이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화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됐던 의료계 창구 단일화가 불투명해졌다.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7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의대협) 등과 합동 기자회견을 열겠다며 "의협 비대위를 중심으로 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런 의협 비대위 행보에 대해 임현택 차기 의협회장 당선인이 자신이 앞으로 비대위원장직을 수행하겠다고 공문을 보내며 사실상 제동을 걸고 나섰다.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를 위해 불법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지역 언론인 A씨가 고발됐다. 8일 복기왕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충남선관위)는 지난 3월 15일 선거운동 기간 전에 지역신문을 이용해 특정 예비후보를 위한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지역 언론인 A씨를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앞서 언론인 A씨는 올해 2월 초 당시 김영석 예비후보의 학력 ·경력·공약 내용 등 예비 후보자 홍보물을 그대로 베껴 신문 전면에 광고 형식으로 게재하고 배부했다. 지난해 12월 말
[연합]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8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합해 200석 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뿐"이라고 주장했다.조 대표는 이날 경기 김포시 김포아트홀 앞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야권이 200석을 넘어도) 전혀 큰일이 벌어지지 않는다. 왜 큰일이 나는가. 그걸 두려워하는 사람은 딱 몇사람 밖에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광주, 이천 지원 유세에서 야권이 200석을 확보하면 "개헌해서 국회에서 사면권을 행사하도록 하고 이재명·조국 대표
[서울=뉴스프리존] 김 석 기자= 경남 양산시에서 여당 후보가 유세 도중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막말을 한 영상이 온라인에 등장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윤영석 국민의힘 4·10 총선 경남 양산갑 후보는 지난 7일 오후 1시쯤 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근처를 유세차량을 타고 지나던 중 "문재인 직이야돼"라고 말했다. 윤 후보의 이런 발언과 모습은 한 유튜버가 촬영한 영상에 담겨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윤 후보는 차에 탄 채 주먹을 치켜올리며 "도와주십시오"라는 발언을 하다 이렇게 말했다. 당시 윤 후보는
[서울=뉴스프리존] 최정은 기자= 의대 정원 2000명 확대를 두고 의정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연일 유연한 입장을 강조하고 나서 사태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의사단체들도 이번주에 합동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밝히며 정부와의 대화 창구를 단일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의대정원 2천명 증원은 과학적 연구에 근거해 꼼꼼히 검토하고, 의료계와 충분하고 광범위한 논의를 통해 도출한 규모"라며 "국민이 지지하고 있는 의료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민의힘은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전국 254개 지역구 중 55곳에서 3~4% 이내로 1위 이거나 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정양석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총선 판세 분석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총선 판세는 말 그대로 살얼음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박빙 지역은 서울 15개, 인천·경기 11개, 부산·울산·경남(PK) 13개, 충청권 13개, 강원 3개다.정 부위원장은 이같이 언급하며 "초박빙 지역에서 상당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일 전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양문석 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의혹에 대해 '명백한 불법'이라며 중간 검사 결과 발표를 내비친 것에 대해 "명백한 관권 선거"라며 중단을 촉구했다.신현영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금감원장은 선거에 부당한 개입을 당장 멈추라"며 이같이 밝혔다.신 대변인은 "전국을 돌며 사전선거운동을 펼쳤던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는 측근을 앞세워 총선에 대놓고 개입하고 있다"며 "양문석 후보의 새마을금고 대출 과정에 대한
[서울 =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일 22대 국회에서 '사회권 선진국'을 핵심으로 하는 제7공화국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조국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에서 ‘국민이 더 행복한 사회권 선진국’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겠다"며 "새로운 법이 필요하면 만들고, 기존 법률 개정이 필요하면 바꾸겠다. 헌법 개정이 필요하면, 개헌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 제7공화국 건설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제7공화국의 핵심은 사회권 선진국"이라며 "사회권이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4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서 기자회견을 열고 콜버스 운영에 앞서 택시조합과 마찰 관련 협상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사전투표가 불안하다고 안 찍으면 결국 누가 이기겠나, 1일간 싸우는 사람이 3일간 싸우는 사람을 이길 수 있겠나"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 편이 많이 찍어야 이긴다는 건 절대로 변하지 않는 선거의 진리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믿지 못한다면 누가 우리를 믿어주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많은 분들께서 걱정한다. '이제까지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권 의대 유치를 기존 공동의대에서 단독의대 유치 입장을 선회하며, 공모를 거쳐 선정된 대학을 정부에 신청한다는 방침에 거센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2일 담화문을 통해 가 잔남권 의대 유치를 공모를 거쳐 외부 전문기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학을 정부에 신청한다고 밝혔다.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2일 호소문을 통해 “목포대에 의과대학 반드시 신설돼야한다”며 강력히 주장하는 등 목포시의회,녹색정의당 목포시 총선 박명기 후보, 목포청년 100인포럼 등이 전남권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허성무 후보는 24만 성산구민에게 사과하고 국회의원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하라”창원특례시의회 성보빈 의원이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저해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짓밟는 허성무 후보는 선거대책위 뒤에 비겁하게 숨지 말고 허성무 후보가 직접 고발하라”고 주장하며 이 같이 촉구했다.성보빈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성산구 허성무 국회의원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국민의힘 시의원 중 한 사람이 창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본 후보를 고의로 공연히 명예를 훼손하고 비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지부가 3일 서울시의회 별관 2층에서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및 근속승진 기간 단축 촉구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었다.회견을 주최한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과 권영각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장, 서동신 서울소방지부 사무국장 등은 회견에서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 말로만 하지 말고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지난달 26일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 방안’에는 ▲민생현장 공무원 직급 상향 조정 ▲근속 승진 대상 규모 확대 ▲재난·안전 분야
[서울=뉴스프리존] 임형섭 객원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반도 비핵화”문제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사태, 대만과 남중국해에서의 안정, 미국의 기술수출 통제, 중국의 불공정 무역 등에 대해 논의했다.3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코 회담이후 5개월만에 시진핑 주석과 전화 회담을 갖고 “협력 분야와 이견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양자,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 솔직하고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한반도의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가 공공 최초로 ‘주4일 출근제’를 시행한다. 도청과 소속 공공기관의 0~2세 자녀를 둔 직원의 주1일 재택근무를 의무화해 아이 키움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복안이다.또 사교육비 문제 해소를 위해 공립학원을 운영, ‘충남형 리브투게더’에 대한 임신·출산 가구 특별공급 비율을 100%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김태흠 지사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 : 충청남도 저출산 극복 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형 풀케어(Full Care) 돌봄정책’을
[김 석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불참하면서 시민사회와 정치권에서 성토의 목소리가 쏟아졌다.윤 대통령은 3일 거행된 4·3 희생자 추념식에 2년 연속 불참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불참하면서 추념식은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모두 빠진 채 열렸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추념 메시지로 갈음했고 대신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추념사’를 낭독했다.시민사회와 야당은 "기본적인 예의마저 저버린 것", “4·3 희생자를 위로하고 유족을 보듬길 거부했다”라고 강하게 비판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이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도의 국립의대 설립 추진은 공모방식이 아닌 목포의대 지정이 마땅하며 향후 목포의대 설립에 총력을 다할 것을 표명했다.2일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개최된 긴급기자회견에서 “통합의대 방안으로 정부를 설득하겠다는 전남도의 입장이 불과 10여일만에 바뀌였다. 갑작스러운 공모 절차 추진 발표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또 “지역갈등을 우려해 목포의대 설립 대신 전남권 의대 설립이라 말해달라던 도지사였다. 심각한 유감을 표한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2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제22대 총선 정당정책 비교평가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의 이미지가 아닌 정책을 따져보고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회견에서 경실련은 15대 개혁과제에 대한 공약 채택 여부와 사회적 중요도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경제‧사회‧부동산‧정치 분야 100대 정책에 대한 정당의 찬‧반 답변내용을 공개했다. 경실련은 “총선을 8일 앞두고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창당과 부적격 후보 공천 의혹 등 후보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며 “이런 때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조국혁신당은 2일 "비례대표 후보만 출마한 정당의 선거운동을 지나치게 제약한다"며 현행 공직선거법에 대해 헌법에 위배되지 않은지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조국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은 지난달 3일 창당한 신생정당으로 22대 총선에,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았다"며 "조국혁신당은 25명의 비례대표 후보만을 추천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비례대표 후보 선거운동의 주체를 후보자 개인이 아닌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조 대표
[ 뉴스프리존]권오성 기자= 전직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이기영이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김학용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표명하고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했다고 2일 발표했다.이 발표는 김학용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기영 전 후보는 김학용 후보의 선거 캠페인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이기영 전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성 지역의 주요 이슈인 철도 문제 해결을 위해 김학용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어 "김학용 후보가 수도권내륙선 철도 프로젝트의 신속한 추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