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개혁을 발목 잡았던 국회의원들, 여러분 다음 총선에서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여러분 잘 골라주십시오. 개혁법안 발목잡고 여러분들 앞에선 대한민국 위하는 척하는 그런 이중적인 국회의원들 꼭 가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해주실거죠?"'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을 외치는 촛불행동 주최 26차 촛불대행진이 11일 오후 5시 서울시청~숭례문 도로 사이에서 열렸다. 주최측에 따르면 연인원 3만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가장 핫한 이슈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50억 뇌물 혐의' 무죄 파장이었다. 이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문재인 정부 임기가 끝나기 전에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각종 개혁 과제들을 시급히 마무리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지층과 당원들 사이에서 일고 있다. 최근 이재명 상임고문을 구심점으로 개혁하자며 민주당에 들어온 수십만의 신규당원들 입장에선 더욱 그런 경향이 강하다. 윤석열 당선자의 임기가 시작되면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해 법안을 가로막을 것이 분명하기에, 오는 4월까지는 매듭짓자는 것이다. 그러나 민주당 내부에서 개혁과제를 통과시킬 경우 '역풍'이 불 수 있다며, 또 '신중론'을 꺼내들며 이를
[ 고승은 기자 ] = '홍보·브랜드 전문가'인 손혜원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선후보 홍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홍보는 차라리 안 하는 게 나은 홍보를 하고 있다"고 혹평을 가했다. 손혜원 전 의원은 29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대선)캠프의 홍보를 본다면 이것이 (이재명)후보 한 사람의 개인기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홍보라는 느낌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손혜원 전 의원은 "후보의 장점을 앞으로 나서게 하고 단점들은 보완을 하면서 해주는 것이 홍보의 가장 기본인데 그 후보를 따라가지도 못
[ 고승은 기자 ] = 지난 4월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툭하면 나오는 말이 "조국의 강을 건너야 한다"라는 것이다. 지난해 총선에서 180석이나 얻은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비토 여론이 지난 1년 사이에 갑자기 커진 것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논란들 때문이고, 그와 선을 확실히 긋지 못했기에 패한 것이라고 강변하는 셈이다. 그러나 정작 지난해 재보궐선거와 조국 전 장관은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다. 조국 전 장관은 지난해 총선 반년 전인 2019년 10월에 사퇴한 만큼, 올해 재보궐선거와는 아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4일 바닥에 엎드려 큰절을 올리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는 180석이라는 거대 의석을 받고도 개혁을 하지 않은 민주당의 무능함을 대신 사과하면서, 다시 태어나겠다고 호소한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내 상임위원장단 및 간사단이 참석한 자리에서 발언을 통해 "약속보다 더 중요한 건 실천이다. 지금 할 수 있는 걸 나중으로 미룰 필요 없다"며 각종 개혁 법안들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재명 후보는 "(야당과)충분히 논의했는데도 부당하게 발목
[ 고승은 기자 ]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을)은 "선대위만이 대선전투의 전부는 결코 아니다. 이번 대선 최고의 화력인 ‘180석 민주당’을 놀려서는 안 된다"며 의원들에게 적극적인 개혁입법 활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이재명 대선후보를 경선 이전부터 공개 지지했던 민형배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서 "대통령, 정부, 이재명 후보, 국회 등이 모두 민주당"이라며 "이 중 ‘국회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가장 밑바닥이다. 지지율을 깎아 먹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민형배 의원은 "근래 민주당 선대위에 대한 우려가 크다. 개점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7일 "민주당 169석, 개혁진영 189석, 87년 직선제 쟁취 이후 이런 호기는 없었다. 압도적인 민주개혁 국회와 함께 할 2022년부터 2024년은 정조 이래 ‘최대치의 개혁’을 해낼 역사적 기회"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이재명 지사는 광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 다목적 강당회에서 광주전남전북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대통령은 집권 초기를 역사상 가장 강력한 민주개혁 국회와 함께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가 기자회견을 한 곳은 옛 전남도청이 위치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경선주자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서울 종로구)가 8일 돌연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 주말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 거의 '더블스코어' 차이로 대패하자, 고심 끝에 내민 카드로 보인다. 현재 민주당 대선 경선은 오는 12일 발표될 1차 선거인단 투표(64만여명 참여)가 진행 중에 있고, 이번 주말 대구경북(11일)·강원(12일) 지역 순회경선을 앞두고 있다. '이재명 대세론'이 굳어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승부수'를 던졌
"총선 땐 자기들이 잘나서 된 듯 설쳤는데, 이번에는 누구 탓하나 봅시다" 민주당 주류에 직격"이런 말도 안되는 결과에, 초등생처럼 그래도 잘했다 토닥토닥해야 하나?", 이에 공감하는 댓글들"대선까지 1년 치열하게 함께 싸우겠다. 이번 선거 '때문에'가 아닌 '덕분에' 더 큰 목표를 향하겠다"[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포스터, 점퍼, 현수막 보는 순간 하늘이 노랬습니다ㅠ 민주당이 그랬나 후보가 그랬나..." (손혜원 전 의원, 7일 페이스북) 과거 더불어민주당 이미지 개선에 큰 기여를 한, 자타공인 '홍보 전문가'
최동석 소장 "이명박근혜 사면 건의하겠다고 해서 평지풍파 일으킨 것 외엔, 아무것도 한 일 없다. 촛불시민 염원에 염장""가까스로 얻어낸 개혁법안들은 모두 젊은 초선의원들의 파이팅으로 만들어져, 이낙연과 지도부는 미적거리기만"분명 '개헌 빼고 다할 수 있는' 의석인데, 검찰·법원·언론 개혁 법안들도 아직 미진. 재난지원금 '선별지급' 고집도 큰 구설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이낙연에게]나는 이낙연이 무슨 일을 했는지 알고 싶다. 이명박근혜를 사면 건의하겠다고 해서 평지풍파를 일으킨 것 이외에 아무것도 한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