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 "민주당 여성계나 국힘당 여성계나 여가부나 입장이 똑같습니다. 여성계를 제3의 당으로 봅니다. 그래서 이들이 어떻게 보면 해명하려는 시도마저 2차 가해로 만들어 버리고 일단 피해가 호소되기만 하면 피해자로 대접해주는 문화를 만들었지 않습니까?"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여성인권 보호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면서도, 정작 여성단체의 주도로 인해 증거도 없이 '성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혀 있다. 그렇게 박원순 전 시장은 '여성 인권'을 위해 자신의 힘을 쏟았음에도, 정작 자신이 영향력을 키워준 그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한 인간이 60평생 성실히 살아온 삶을 일순간에 객관적 증거도 없이 무너뜨려 버렸습니다. 정치인들은 서로 눈치 보기에 급급합니다. 잘못된 거짓 미투는 바로 잡아 더이상의 희생자가 없어야 합니다. 진실규명하고 세상에 알리는 건 2차 가해가 아닙니다"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2주기 시민추모제가 오는 9일 오전 그의 묘소가 있는 경남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에서 1박2일 동안 열린다. 이번 2주기 시민추모제를 주관하는 시민단체 '박원순과의동행' 관계자는 7일 '뉴스프리존'과의 인터뷰에서 "생전 고인과 함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선 패배 직후 꾸려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두 달 넘도록 당 수습은커녕 연일 지지층의 힘만 빼놓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경선 없는' 컷오프·전략공천을 남발하며 흥행에 찬물을 끼얹고, '민주당은 할 수 있다'는 긍정적 구호를 외치며 들어온 수많은 '개딸(개혁의딸)·냥아들(양심의아들)'을 받아들일 그릇이 전혀 안 된다는 것을 연일 증명하면서다.손혜원 전 의원은 지난 16일 유튜브 시사방송 '새날(새가 날아든다)'에 출연해 "선거에 가장 큰 적이 민주당 비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