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을 심사한 교수 5인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문제의 논문에는 5인의 서명체가 같은 사람이 한 것처럼 상당히 유사해 서명은 물론 날인 위조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문정복 민주당 의원은 19일 '박시영TV'에 출연해 "(교수 5인이)국민대에 얘기할 거 다하고 교육부에 감사받을 거 다 받았다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떳떳하면 나오시라"며 "이번에 그분들 다 국감 증인으로 채택한다"고 밝혔다. 그는 불출석시 '강제동행' 절차를 밟겠다고도 밝혔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교수단체들이 지난 6일 김건희 여사의 국민대 박사논문 등을 '표절 집합체'로 규정했으며, 특히 점집 홈페이지와 사주팔자 블로그, 해피캠퍼스 같은 지식거래 사이트 등을 출처없이 명기했다고도 발표했다. 이로 인해 '복사학위' '500원짜리' '김명신도리코(김건희 여사의 개명 전 이름인 김명신+복사기 전문업체)' 등의 호칭이 김건희 여사를 향해 이어지고 있다. 실제 'Member Yuji' 제목으로도 잘 알려진 김건희 여사의 각종 논문들은 누가 봐도 엉터리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그뿐 아니라 또 김건희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제가 들어서자마자 윤석열 정부를 상대로 한 본격적인 '강공'에 들어서고 있다. 더 짙어지고 있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논란, 그리고 상습적인 허위경력, 그리고 코바나컨텐츠 뇌물성 후원 사건 등도 모두 겨냥한 특검법을 발의키로 했다. 그 이전까지는 윤석열 본부장(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장모 최은순씨) 범죄 의혹이 계속 쏟아져도 '역풍' 걱정부터 하며 몸을 사리곤 했는데, 큰 대조를 이룬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조만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률하고 접전이 예상됩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률 14.9%. 실제로 그보다 조금 높지 않을까 싶어요"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다녀온 8월 첫째주, 현재 많은 여론조사에서 20%대로 떨어진 그의 지지율이 조만간 10%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5일 TBS교통방송 '신장식의 신장개업'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추세와 관련 "조만간 (ENA 수목드라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률하고 접전이 예상된다"라며 "시청률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배우자 김건희씨(코바나컨텐츠 대표)가 과거 초·중·고 강의경력까지도 허위로 기재한 것이 확인된 데 대해 국회 교육위 소속 의원들이 "부정한 논문과 허위 이력으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또 다시 이런 이력을 발판 삼아 사업을 벌여 경제적 이익을 창출한 행위는 용서받기 힘든 범죄나 다름없다"고 일갈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건희씨의 부정 논문과 연구 비위를 비호하는 국민대의 문제를 여러 차례 지적했다"며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 대선 경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상식밖 발언들과 '무지함'을 드러내는 발언들이 수개월 째 주목받고 있다. 언론들은 이를 '말실수'라고 애써 표현하고 있으나, 사람은 언어에 자신의 평소 생각과 마음을 무의식적으로 드러내기 마련이다. 윤석열 전 총장이 소위 '검찰당 대표'로 불리던 총장 시절에는 공개적으로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국정감사를 제외하면 거의 없었기에, 자신을 '베일' 속에 감출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직접 일선에서 정치를 시작하면서 이미 예상됐던 '리스크'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