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1일 강원도 춘천에서 시군 번영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겠다고 하고는, 정작 본인의 인사말만 하고 기념사진 촬영 뒤 20분만에 자리를 떠나면서 '무례' '불통'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시간을 내서 먼 길을 달려왔는데 정작 한 마디도 하지 못한 번영회장들은 당연히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번영회장들은 각 강원도 시군에서 모인 이들로, 행사장인 춘천시 세종호텔까지 먼길을 달려온 이들이 대다수라는 점이다. 강원도의 남동쪽인 삼척·동해·태백시 등에서 행사장까지 가려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1일 강원도 1박2일 마지막 일정에서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장과의 간담회가 있었다. 그러나 이날 행사에서 윤석열 후보는 인사말 이후 기념사진만 찍고 자리를 떠나면서, 먼 곳을 달려오고도 단 한 마디도 하지 못한 번영회장들이 크게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서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라면서 정작 이들 번영회장들에겐 발언권이 전혀 주어지지 않았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공개된 다음 일정이 없었음에도 행사 20분만에 자리를 뜬 것이다. 윤석열 후보는 11일 오후 4시 강원도 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