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아들 학교폭력 문제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직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사태와 관련, "‘정순신 사태’는 끼리끼리 검사 기득권 카르텔에 의한 부당한 내부거래이자, 국가인사시스템을 무력화시키는 역대 최악의 인사참사"라고 맹폭을 가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순신 사태’는 제대로 기능할 수 없는 ‘검사동일체 막장 시스템’의 예견된 참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정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그리고 정 변호사 부부의 2차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어떤 생각이 드냐면, 공소장에는 김건희라는 이름이 없는데 증거를 나타내는 범죄일람표에는 흔적이 너무나 많이 남아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비유할 수 있느냐면 범죄현장에 지문, 발자국, 머리카락 이런 게 널려 있는데 공소장에는 범인의 이름이 없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이 더욱 선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건의 공소장 범죄일람표(피의자의 범죄 행위를 뒷받침하는 근거 내용)엔 김건희 여사의 이름이 무려 289회나 등장하나 정작 공소장 본문에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정부의 경찰국 신설에 대해 "검사동일체도 모자라 경찰동일체까지 노리는 윤석열 정권의 퇴행적 시도는 머찮아 강력한 국민적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다수 국민과 경찰의 지속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찰국 설치를 강행하는 것은 권력기관 장악만큼은 멈추지 않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경찰국 설치를 위해 총대를 멘 채, 연일 ‘윤비어천가’만 부르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대위 요직에는 윤석열 후보와 같은 '검찰' 출신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윤석열 후보는 검찰총장 시절 내내 '검찰당 대표'로 불리곤 했는데, 주요 선대위 요직들에 전직 검사 출신들이 줄줄이 배치되면서 '검찰당 시즌2'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하다. 사실상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검찰에 의해 장악됐다고도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검찰 조직은 대표적 악습으로 불리는 '검사동일체' 원칙에 따라, 상명하복이 매우 강한 조직으로 손꼽힌다. 군과 거의 마찬가지 조직
"판사가 2004년에 이미 법에서 없어진 '검사동일체'라는 말을 판결에서 쓰는데 왜 그걸 비판하지 않는 것인가"딸·아들 입시비리, 사학비리,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유화 등 나경원 관련 13건 고소·고발 건 모두 '무혐의' 파장"'파워브로커' 노릇하는 언론, 상식도 원칙도 지키지 않아" "검사동일체나 검판동일체 등은 비판하지 않아"[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평소에 왜 언론은 상식을 지키지 않는 것입니까? 왜 원칙을 지키지 않는 것입니까? 왜 판사가 2004년에 이미 법에서 없어진 '검사동일체'라는 말을 판결에서 쓰는데
김진애 "판사 입에서 '검사동일체'..윤석열 총장 맘대로 할 수 있단 말인가?황희석 "검사동일체를 검사들 언어 그대로(판사가) 반복하는 것을 듣고서, 결과 예감"최강욱 "검찰폭주 견제, 즉시 항소"[정현숙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의 인턴증명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혐의를 받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를 받았다. 형이 최종 확정되면 국회의원직을 상실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28일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대표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내린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에 대해 조직적으로 반발하는 평검사를을 향해 "추잡한 기득권 동일체냐? 존험한 인권수호 동일체냐? 어떤 검사동일체가 되려는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김민석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0년 대한민국 평검사에 반문한다'는 글을 통해 "대한민국 평검사의 지성과 내심이 궁금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노무현을 향했던 잣대의 엄격함으로, 조국을 털었던 현미경의 꼼꼼함으로, 추미애에게 느꼈
나경원은 전직 판사, 남편은 현직 부장판사. 역시 '같은 식구'라서? 봇물 터지는 여론법원의 압수수색영장 발부율은 99%, 그러나 '양승태 사법농단' 땐 고작 10% 초반!양승태 집 수색해선 안 되는 이유? "주거의 평온을 위해서", 그럼 70여곳 턴 조국 때는?[ 서울 = 뉴스프리존 ] = 고승은 기자 = "나경원의 입시비리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이 최근 청구한 관련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서 부분이 아닌 통째로 모두 기각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 때 쓰던 영장자판기가 고장났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의)남편이 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