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 지난 11일 밤 1시경 창원 진해구에 근무중인 해군 A준위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A준위는 진해구 시내에서 술을 마신 후 혼자 운전을 하다가 도로 중앙에 차량을 세운채 잠이들어 이를 본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현장 출동한 경찰이 음주감지 후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A준위는 측정을 거부하고, 심지어는 자신의 신분 등 인적사항을 밝히지도 않았다.이로인해 경찰은 현장에서 A준위를 현행범 검거한 뒤 이날 오전 재 조사 끝에 현역 군인 신분임을 확인하고, A준위를 인적관할인 해군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경남경찰청(청장 김병수)이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내달 30일까지 도내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음주운전자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이 지난 12일 낮시간대 경남도내에서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불과 2시간 단속에 총 7건(정지 7건), 다음날인 13일 오전 9시까지 주·야단속에 총 30건(취소 14건, 정지16건)을 단속했다.경찰은 오는 14일에도 도내 全 경찰서에서 암행 순찰단속팀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도내 전역에서 주1회 벌이는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2~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거제시 상동동에서 술에 취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되는 과정에서 '의식불명'에 빠졌던 40대 여성 A씨가 끝내 사망하면서 유족들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프리존 9월 6일, 8일자 보도 참조)A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성폭행범이 있다"며 맨발로 편의점에 뛰어들어가 도움을 요청했고, 주취자 신고를 받고 달려온 거제경찰서 소속 경찰과 실랑이 끝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수갑을 차게 된 A씨와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이 경찰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분을 이기지 못한 A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경남경찰청이 가을 행락철을 맞아 지난 2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두 시간에 걸쳐 음주운전 단속을 한 결과 6건이 적발돼 이 중 1건은 면허취소, 나머지 5건은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경찰은 지난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주간 가을행락철 음주운전 집중단속 기간으로 설정하고 암행 순찰단속팀과 합동으로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그 결과 28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전 9시까지 주·야 전체 음주운전자 적발 건수는 총 26건(취소 15건. 정지11건)으로 나타났다.경찰은 또 오는 30일 도내 전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경남경찰청(청장 김병수)은 대포통장을 개설해 유통하고 범죄자금을 세탁한 법인대표 등 일당을 검거, 사기방조 등의 혐의로 3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초까지 실체가 없는 유령법인 4개소를 개설한 후 20여장의 법인통장 및 공인인증서 등을 발급받았다.그런 다음 택배를 이용해 범죄조직에게 통장을 제공, 자금세탁 및 보이스피싱 범행에 이용토록 했다.이에 대한 댓가로 통장 개당 250만 원씩을 매월 받아왔고, 대포통장 계좌로 입금된 피해금을 임의로 인출해 사용한 사실도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경남경찰청(청장 김병수)에 따르면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선거사범은 총 87건 123명이었고 이중 62명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나머지 61명은 죄질이 경미하거나 범죄 혐의 부족 등으로 불송치(15명) 또는 조사종결(46명)로 선거선거사범 수사를 마무리 지었다.수사 단서별로는 신고·진정 34건(39.1%), 선관위 고발·수사의뢰 32건(36.8%) 순이다.범죄유형별로는 ‘선거 현수막·벽보 훼손’이 62명(50.4%), ‘허위사실유포’가 16(13.0%)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경남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보이스피싱 사범 1059건 677명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100명꼴이다.경남경찰이 이 기간 동안 검거한 민생사범을 보면 보이스피싱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전세사기 11건에 12명, 보험사기 15건 27명, 특경법 사기 3건 6명으로 집계됐다.이에 경남경찰청은 전담 T/F팀을 구성해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7대 악성사기’를 척결하기 위한 집중 단속에 들어간 상태다. '7대 악성사기’는 서민경제를 침해하고 경제성장을 저해하며 사회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경남경찰청(청장 김병수)은 현재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도경 및 23개 경찰관서에 '24시간 대응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경남경찰은 지난 2일 전 경찰서장이 참여하는 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해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4일부터 전 경찰관 연가 중지 등 비상근무에 돌입해 상황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지난 주말에는 지역경찰 및 교통경찰을 동원하여 관내 창원명곡 지하차도, 거제·통영 해안저지대 등 상습침수지역 1000여 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특히 인명구조·실종자 수색을 위해 4개 경찰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경남경찰청은 16일 김병수 청장을 비롯해 도내 전 경찰서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경남경찰 지휘부 회의」를 열고 올 하반기 치안행정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경남경찰청의 최우선 과제인 도민 안전 확보와 ’22년 하반기 주요 업무 및 치안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서는 또 악성사기 및 마약류 범죄 근절, 치안고객만족도 향상 노력, 사회적 약자 범죄 관리, 강・절도 집중 검거활동,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 보행자 교통안전활동 등 하반기 내실 있는 치안활동을 위한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경남경찰청(청장 김병수)은, 보행자 보호의무 확대’에 초점을 맞춘 개정 도로교통법 연수교육을 25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수 대상은 운전면허취득 관련 교육 담당 운전전문학원 학과·기능강사, 기능검정원 등이다주요 교육 내용은 지난 12일부터 시행 중인 도로교통법을 중점으로 ①보행자 보호의무 확대(“통행하려고 하는 때”로 바뀐 보행자 일시정지 의무 등) ② 회전교차로 통행방법(회전교차로 진․출입 시 손이나 방향지시기 등 신호 의무) ③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교통법규 위반 항목 확대 등이다.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 자치경찰이 함께 마을 안전을 지키는 '우리동네파수꾼' 시범사업자를 공모한다.출범 2주년을 맞은 경남자치경찰의 '우리동네파수꾼'은 각종 재난‧재해사고 예방활동은 물론, 마을의 생활치안 불안요소 점검‧개선 등의 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우리동네파수꾼'은 시‧군별로 2명을 선발해 관할 경찰서 범죄예방경찰관(CPO)과 짝을 이뤄 2인 1조로 마을을 동행 순찰한다. 주요 활동지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5일 정기회의를 열고 도내 23개 경찰서장의 자치경찰 사무수행을 평가했다.이번 평가는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개정된 경찰법에 따라 처음 실시하는 관서장 평가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지역 실정에 맞게 자체 수립한 평가계획에 의해 진행됐다.세부 평가지표로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분야 각각 2개의 정량지표와 2개의 정성지표 등 총 8개를 정해, 경찰서장의 자치경찰 사무수행을 여러 측면에서 평가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위원회의 평가 결과는 경찰서장 개인의 치안종합성과평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