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양산을)이 "어중간하고 믿을 수 없는 원내대표를 앞세운 ‘갈등 봉합당’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김두관을 앞세운 ‘이재명 개혁당’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김두관 의원은 17일 당내 의원들에게 보낸 개별편지를 통해 "대선 승리를 위해 이재명 지지를 선언하고 사퇴한 제가, 윤석열과 박진, 이상민의 탄핵을 앞장서서 주장했던 제가, 가장 확실하게 정권과 싸우고 당 대표를 지킬 사람이라고 감히 자신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2020년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도를 비롯해 도내 18개 시.군 중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에 경남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규제혁신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의지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행정안전부는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전국 17개 지자체를 인증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증제 심사를 통해 인증된 광역자치단체는 광주, 대전, 대구, 경기, 전북, 전남이고, 기초자치단체는 경기 고양시, 광주 서구, 전남 광양시, 부산 수영구, 강원 양구군이다.특히 인구 2만 명이 조금 넘는 양구군은 지뢰가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지난 12일 부울경 시.도지사가 부울경 특별연합 대신 초광역 경제동맹을 운영키로 한 데 대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타가 쏟아진 것과 관련해 박완수 경남지사가 "전임자의 업적 지우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박완수 지사는 17일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특별연합은 각 시도가 하고 있는 사업들까지 합해서 하다 보니까 막대한 비용과 인력이 들어가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경제동맹은 따로 해야할 사업은 각 시도가 하고, 공동업무만 맡게 되므로 훨씬 작은 조직으로 효율성을 기할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부울경 특별연합 탈퇴와 관련해 박완수 경남지사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안되면 추진할 수 없다"며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한 차질없는 준비도 당부했다.박완수 지사는 26일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부울경 특별연합과 관련해 “전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은 처음에 통합을 주장했고 특별연합은 그 뒤에 나온 것”이라며 “이들이 통합을 반대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며, 경남의 입장에서 특별연합이 도움이 되는지 살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그는 또 “나는 부산시장이 아닌 경남도지사다. 경남의 미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김부겸 국무총리가 15일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를 방문, 차세대 중형위성 2호 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항공우주 연구진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 등과 함께 한국항공우주산업 안현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및 연구진을 만난 자리에서 "자생력을 갖춘 민간 중심의 우주․항공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제도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과 산업부 박진규 제1차관이 동행했으며, 한국항
[ 고승은 기자 ] =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현재 창원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근황을,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근황을 전했다. 9일 열린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열린민주당TV'에선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김의겸 의원, 황희석 최고위원이 대담을 나눴다. 최강욱 대표는 "사실 앞장서서 싸우다가 상처 입은 사람들을 치료하거나 부축하지 않고, 그냥 쳐다보고 가잖나"라며 "여기에 김경수 지사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김경수 지사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이른바 '드루킹' 김동원 사건으로 항소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던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 대법원에서도 유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김경수 지사는 조만간 재수감 절차를 밟아 창원교도소에서 2년 간의 수감생활을 시작하게 됐다.대법원이 21일 김경수 지사에 대해 유죄 확정 판결을 내리면서 김 지사는 경남도지사 직을 상실한 것은 물론, 5년 간의 피선거권도 제한되는 정치적 운명의 기로에 서게 됐다.김 지사가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경남도정 역시 파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행정부지사가 도지사 직무대행을 맡아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 유죄판결을 받았던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은 21일 김경수 지사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김 지사에 대한 항소심 재판부의 판결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김 지사는 경남도지사직을 상실한 것은 물론, 2년 간의 수감생활을 하게 됐다. 피선거권도 박탈돼 모든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는 정치적 운명을 맞게 됐다.앞서 김경수 지사는 경남도청으로 출근하면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은 다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당초 연가를 내고 관사에서 선고 결과를 지켜볼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이인영 통일부장관이 9일 경남을 방문, 도청에서 남북교류 및 평화통일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김경수 경남지사와 남북교류 및 통일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통일부-경상남도 평화·통일 기반조성 정책 간담회’에서 이인영 장관은 남북교류와 평화통일 정책 추진에 경남도의 역할을 강조했다.이 장관은 “과거 경남은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교류와 평화협력의 큰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하고, “농업에서 첨단산업까지 경남은 고른 산업기반을 갖고 있어 향후 남북교류협력에서 큰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각종 여론조사에서 여권 대선후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17일, 경남을 방문해 김경수 지사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형식적으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이지만, '비문' 이재명 지사가 '친문' 핵심 김경수 지사를 공식적으로 만나 정책을 협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통령 선거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이재명 지사와 김경수 지사의 이례적인 만남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렸지만, 경남도와 경기도는 정치적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분위기다.이번 만남은 지난 3월 경기도가 먼저 제안한 데 대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선임기자=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혁신안' 철회 요구가 잇따르자 김경수 경남지사가 "LH혁신안은 경남혁신도시와 상생하는 방안으로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경남도는 25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년 추모식이 끝난 뒤 김경수 도지사가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LH 혁신안의 추진방향을 이 같이 건의했다고 전했다.김 지사가 국무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LH 혁신 방향을 건의한 사실을 이틀이 지나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것은 L
허익범 특검 측 내놓은 주장들, 조목조목 모두 반박했음에도~판사가 '명백한' 증거들 모두 무시했다!"정치적 판결 될 우려" 역시 예상은 맞았다. '공수처' 설치 움직임에, 與 차기주자들 제거 프로젝트?판결문 뜯어보니, 이런 '먹튀'들에게 소중한 세금이 쓰이다니! 판사와 검사, 누가 더 '막장'인지 내기합니까?[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허익범 특검(드루킹 특검)은 1. 1심 때 말도 안했던 30분간에 걸친 2차 독대 주장을 꺼낸 점, 2. 김경수가 아닌 드루킹이 개발 지시를 내리고 사전에 개발한 증거가 드루킹 측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