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거제시 상동동에서 술에 취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되는 과정에서 '의식불명'에 빠졌던 40대 여성 A씨가 끝내 사망하면서 유족들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프리존 9월 6일, 8일자 보도 참조)A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성폭행범이 있다"며 맨발로 편의점에 뛰어들어가 도움을 요청했고, 주취자 신고를 받고 달려온 거제경찰서 소속 경찰과 실랑이 끝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수갑을 차게 된 A씨와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이 경찰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분을 이기지 못한 A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뉴스프리존이 단독 보도한 '거제 40대 여성 경찰 과잉대응에 생명 위독' 기사와 관련, 거제경찰서가 이 여성 A씨를 공무집행방해 용의자로만 수사를 한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뉴스프리존은 거제의 40대 여성이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뇌손상 등으로 생명이 위독해졌고 경찰의 과잉대응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2022년 6월 5일자)그런데 출동한 남성경찰 2명이 자해를 막는다며 A씨의 입을 수건으로 틀어막는 바람에 산소가 뇌로 공급되지 못했고, 결국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거제의 한 40대 여성이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뇌손상 등으로 생명이 위독해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의 과잉대응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직장 생활을 하다가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던 여성 A씨(41)는 지난달 26일 새벽 2시쯤 전날 밤 계모임에 참석했다가 만취한 상태에서 집을 나간 뒤 누군가 자신을 성폭행하려 한다며 인근 편의점에 들어가 도움을 요청했다. 누가 성폭행을 시도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피해자 가족이 편의점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편의점 직원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