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고성군은 고성 드론개발시험센터가 국내 최초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 국가정보원은 드론 위협에 대한 국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 지정∙운영 및 사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국가 드론 인프라 2곳인 경상남도 고성 드론개발시험센터와 의성 드론비행시험센터를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해 훈련장에서 안티드론 장비를 시험하고, 성능 검증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3개 부처 간의 협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안보전략가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을 인재 4호로, 보건‧의료 현장 전문가인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을 인재 5호로 영입했다.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환영식을 열고 박선원 차장과 강청희 전 상근부회장을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인재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명 대표는 "외교‧안보 그리고 국민의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이들을 소개했다.이재명 대표는 영입 인재 4호인 박 전 차장에 대해 "대한민국 외교의 원칙은 당연히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여야 한다"며 "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관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이원태 원장)은 ’2023 강원지역 정보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23 강원지역 정보보호 컨퍼런스‘는 지난 28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렸으며 ‘AI 시대 정보보호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돼 250여 명의 정보보호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컨퍼런스 1부는 개인정보보호 세션으로,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주요내용, 마이데이터 정책방향, 보건의료 분야 개인정보보호 이슈 및 가명정보 활용 사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한국우주안보학회(KASS, 회장 이재우)는 제1회 국제우주안보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국가정보원 소관 학회인 한국우주안보학회(KASS, Korean Academy of Space Security)의 제1회 국제우주안보심포지엄은 22일에 열렸으며 “뉴스페이스 시대의 우주안보(기술과 정책 그리고 협력)”라는 주제로 이재우 한국우주안보학회장이 개회사를, 백종욱 국가정보원 3차장이 격려사를,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장 등의 축사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 내용 중 기조
[서울 =뉴스프리존]손지훈 기자= 25일,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안보라인 최고 책임자였던 당시 청와대 안보계통 책임자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다시 소환 조사했다.사실상 피고발인 신분으로 월북 조작과 기록 삭제 등 의혹 전반의 정점에 있는 만큼 검찰은 서 전 실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고 이대준 씨 유족이 서 전 실장 등을 고발한 지 다섯 달 만으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 전 실장을 피고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국가정보원 개혁성과 보고회에 참석하고 ‘이름 없는 별’에 헌화하고 묵념을 올린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국가정보원 1·2·3차장 등이 참석한 환담 자리에서 사이버 해킹과 산업기술 해외 유출 대응, 능력강화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어 문 대통령은 국정원 개혁성과를 보고 받은 후 “지난 2018년 7월 이곳에서 결코 국정원을 정치적 이용과 정권에 충성할 것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정치적 중립성을 확실하게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나도, 여러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불법 사찰 의혹과 관련해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반드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낙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래 전 일이라고 해도 결코 덮어놓고 갈 수 없는 중대범죄"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18대 국회의원 전원과 법조인, 언론인, 연예인,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 1,000여명의 인물 동향을 파악한 자료가 있다는 사실이 밝혔졌다"며 "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16일 "국정원의 정치 개입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지원 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권력기관 개혁 합동브리핑에서 "(국정원법 개정안은) 국내 정치 개입의 빌미가 됐던 '국내 보안정보'는 없앴고 정치 개입 우려 조직은 해체됐고, 원칙적으로 설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5.18, 세월호, 댓글 사건, 민간인 사찰 같은 국정원 관련 의혹이 두 번 다시 거론되지 않도록 진상 규명에도 끝까지 협력하겠다"고 피력했다.이날 브리핑은 경찰법 전부개정법률
현실이 된 개혁의 다리..조국 "대한민국 역사에 획기적 일로 평가받을 것"[정현숙 기자]= 국가 정보원의 대공 수사관을 경찰로 넘기는 국정원법 개정안이 13일 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검찰과 국정원의 몸집을 대폭 축소하고 경찰의 기능을 확대한 게 골자다. 한마디로 권력기관과 정치와의 단절이다.국민의힘이 지난 10일부터 개정안에 반발하면서 무제한 반대 토론 필리버스터를 이어갔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열린민주당 등의 지원을 받아 법안을 처리했다.이에 따라 앞서 본회의를 통과한 공수처법 개정안과 경찰법 개정안을 포함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5일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경찰 이관 등을 골자로 하는 국정원법 개정을 놓고 "인권침해 원천 차단" vs "자해행위" 등이라며 강하게 충돌했다.민주당이 지난 24일 국회 정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표결 처리한 데 이어 오는 27일 정보위 전체회의를 거쳐 내달 9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는 방침에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며 공방을 벌였다.민주당 의원들이 중심이 돼 법안소위를 통과시킨 국정원법 개정안은 ▲국가정보원 명칭 유지 및 대공수사권 경찰 이
[뉴스프리존,국회=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30일 국가정보원을 대외안보정보원으로 개칭되고 국내정치 참여를 엄격히 제한키로 했다. 또 검찰의 직접 수사범위를 부패범죄 등 6대 범죄로 제한하고 광역단위 자치경찰제를 도입키로 했다.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을 위한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당정청협의회 후 브리핑을 통해 "국정원을 대외안보정보원으로 개칭해 투명성을 강화하고 정치 참여를 엄격히 제한키로 했다"고 밝혔다.조 정책위의장은 "(국정원 개혁 내용은) 직무범위에서 국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