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대체 대한민국 국민이 뽑은 대통령은 누구냐"라고 비판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 때는 온 국민 앞에서 눈물로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히 하겠다'며 ‘조용한 내조’를 약속했던 김건희 여사가 이제는 점입가경의 ‘요란한 내조’로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같이 직격했다.박 원내대표는 "최근에는 국가 주요행사 때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배경으로 처리되고 김 여사가 중심이 되는 이해할 수 없는 사진들이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검찰 출신 정순신 변호사가 학교 폭력 가해를 일으킨 아들의 전학을 막기 위해 각종 법적 대응을 취한 것으로 드러나며 큰 파장을 낳았고, 결국 자진사퇴했다. 이에 윤석열 정부의 '인사검증' 자체가 사실상 부재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현 정부 황태자로 꼽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책임론도 불거질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는 과거 공직자 인사검증을 담당하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폐지하는 대신 법무부 산하에 '인사정보관리단'을 설치한 바 있다. 즉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많은 여론조사에서 데드크로스(긍정평가보다 부정평가가 높음)가 일어나며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원인엔 물가급등·주가급락 등 경제무능에 '검찰 측근'들로 정부 요직을 줄줄이 채운 '인사 참사' 그리고 '불통 행보' 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여기에 장관후보자 낙마 후 새로 지명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도 각종 부패 논란이 쏟아지며 자격미달이라는 질책이 쏟아지고 있다.주요 언론은 이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집권여당 원내대표가 이처럼 오락가락하는 배경에 행여 또다시 소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있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대통령 최측근 장관이 국민의힘 합의 파기와 권한쟁의 심판을 사실상 지시하며 국회 정상화를 가로막는 정황이 넘쳐난다"고 꼬집었다.박 원내대표는 "양당의 의총에 추인 받고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서명한 합의도 당시 한동훈 장관 후보자 후보자의 전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와 지명철회를 촉구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 후보자 검증 태스크포스(TF) 합동회의에서 "두 후보자는 검증 TF와 언론의 지상 청문회를 통해 국민에게 실격 판단을 받은 지 오래"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 공전을 틈타 얼렁뚱땅 임명할 생각을 버리고 지금 당장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박 원내대표는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부적격 인사를 추천해온 검증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김승희 전 의원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것에 대해 "막말 정치인을 장관으로 임명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인사 철학인가"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긴급 성명서를 통해 "내각 인선에 여성이 없다는 국내외 비판을 의식해 부랴부랴 여성 정치인 출신을 내정한 것으로 보이지만, 김승희 후보자는 20대 국회에서 손에 꼽히는 막말 정치인으로 알려진 인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여전히 많은 국민들은 김승희 후보자를 '문재인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