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개혁신당은 23일 4·10 총선 공천 작업을 지휘할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임했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공천관리위원장에 어느 당보다 중량감 있고 정무적 능력이 탁월한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김종인 위원장을 중심으로 훌륭한 인재를 발굴해 국민에게 선보이는 공천 업무에 신속하게 임하겠다"고 강조했다.개혁신당은 김 전 위원장을 공관위원장으로 영입하기 위해 공들여 왔지만 그동안 김 전 위원장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13일 "가장 선명한 야당으로 우뚝 서서 대안세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이준석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이 바라는 가장 적극적인 개혁은 지난 몇 년간 지속된 윤석열과 이재명의 의미 없는 경쟁의 종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공동대표는 "국민이 위임해 준 권력으로 국민을 부유하게 하고 국가를 강하게 하는 부민 강국을 이루기보다 알량한 사정 권력으로 자신의 권력을 다지는 것에만 몰두해 온 대통령에게 가장 강한 견제 세력이 될 것"이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대표는 9일 내년 총선 대구 출마 가능성에 대해 “회피하지 않겠다”며 "가장 반개혁적 인물과 승부를 보겠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구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저에게 그런 역할을 해 달라는 요구가 있을 때는 당연히 어렵다는 이유로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대구에 출마한다면 가장 반개혁적인 인물과 승부를 보겠다"며 의지를 보였다.그러면서 "대구 도전이 어렵다고 하시는 분도 있지만 1996년 대구는 이미 다른 선택을 했던 적이 있다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2호 안건으로 국회의원의 동일지역 3선 초과 연임 금지, 불체포·면책특권 제한, 국회의원 수 감축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처음에는 통합, 그 다음에는 희생, 정치인이 어떻게 무엇을 내려놔야 국민이 신뢰할 것인가를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인 위원장은 "국회의원이 한 지역구에서 세 번을 하고 다른 지역구로 옮기든지 하는 매우 많은 아주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오가고 있다"며 "아직 정해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2024년 총선을 1년 가량 앞두고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도권 30석'을 목표로 한 소위 '제 3지대 정당' 창당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 3지대 정당 출범시 국민의힘이 적잖은 타격을 볼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13.7%는 내년 총선에서 제3지대 정당을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지지율로 보면 민주당 45.6%, 국민의힘 27.9%, 제3지대 정당 13.7%, 정의당 2.0% 순이었으며, '기타
국민의힘이 맞고 있는 ‘퍼펙트 스톰(총체적 난국)’은 온전히 윤석열 대선 후보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윤 후보의 ‘3무’(무지 무능 무당)를 지적한 바 있고 윤 후보의 ‘본.부.장. 비리’가 폭풍의 원인이긴 하지만 윤 후보의 더 심각한 문제는 그가 오랫동안 특수부 검사를 해 오면서 만들어진 그의 빗나간 인생관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3가지 문제가 있는데 첫째 패거리(파당)의식이다.‘윤석열 사단’이란 말이 있듯 그는 늘 검찰 내에서 믿을 수 있고 능력있는 후배들과 패거리를 지어 일을 도모해 왔다. 조직 전체를 아우르
[ =정현숙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5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총괄선대위원장직에서 자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달 3일 국민의힘 선대위에 극적으로 합류해 선거 캠페인을 진두지휘해온 지 33일 만이고 윤석열 대선후보를 패싱하고 선대위 해체를 선언한지 이틀만이다.윤 후보가 김종인 위원장 해촉을 포함한 선대위 쇄신 구상을 이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에서 밝힐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위원장이 이에 앞서 자진 사퇴로 선수를 치면서 자신의 체면을 유지한 것으로 해석된다.국힘은 윤석열 후보와 핵심 관계자들, 김종인 위원장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일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윤석열 후보를 향해 "연기만 해달라"고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을 연기로 이끌어갈 수 없다" "후보의 무능과 좌충우돌을 자인한 것"이라는 등 직격탄을 날렸다.송영길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출범식에서 "김 위원장이 윤 후보에게 '대본을 써줘서 연기만 잘해라'고 했는데, 연기만 해서 어떻게 선거를 치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막중한 대한민국을 연기로 끌어갈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송 대표는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 10위의 경제 대
[=정현숙 기자] 지난해 연말부터 새해까지 윤석열 대선후보의 지지율 급락이 이어지자 국민의힘에 비상이 걸렸다. 윤 후보는 3일 선거운동 일정을 잠정 중단했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선대위 전면개편에 나섰으며 신지예 새시대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전격 사퇴했다.이에 따라 윤 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 개장식에만 참석하고 서민금융살리기 정책공약 발표와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 의원총회 참석을 전면 취소했다. 윤 후보는 '일정 중단이 어떻게 된 건가'란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한 채 자리를 떴다.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3일 선대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 "돋보이려는 실수가 아닌 명백한 현행법 위반 범죄"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돋보이게 하는 건 모조리 부풀리고, 감추고 싶은 건 모조리 은폐한 경력이다. 등록금을 내고 무자격 강사에게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과연 무슨 죄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사문서 위조는 물론이고 가짜이력으로 대학의 채용 업무를 방해했으니 업무방해죄가 될 것이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21일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개헌을 공약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손학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개정을 통해 끝없는 막장대결의 투쟁정치를 끝내고, 국회에서 정당 간에 협의, 타협, 합의를 통해 국정을 안정시키는 연합정치를 확립하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손 전 대표는 "어제(20일)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불행한 대통령제를 효율적인 내각제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며 "김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현재 여성의 역할에 대해 '가정을 지켜나가는 역할'을 꼽았다. 여성의 정치·경제 활동을 더욱 장려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나온 발언이나, 현재 '맞벌이' 부부가 훨씬 많은 만큼 부부 간 가사와 육아를 분담하는 것은 당연한 추세이자 방향임에도 이를 '여성의 역할'로 규정하려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언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김종인 위원장은 1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렌스센터에서 열린 국제여성교류협회 창립 5주년 기념식에서 "여성은 일반적으로 얘기할 때, 두 가지 역할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코로나 지원 예산 50조원 공약과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00조원 지원 필요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 "이번 12월 임시국회 내에 추경안을 마련, 지체 없이 통과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진성준 민주당 선대위 을지로위원회 위원장과 소속 위원들은 이날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윤 후보와 김 위원장이 지원 필요성을 제기한 데 대해 크게 환영하며, 이재명 대선후보와 민주당 지도부가 제안한 바와 같이 즉각적인 추경안 논의에 착수하자"며 이
[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선대위 상임고문은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해 “경기도지사 시절 재판받는 과정에서, 말하자면 잘못된 이미지가 생겨 굉장히 어려움을 겪게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해찬 고문은 13일 오전 CBS 라디오에 출연해 “(제가) 당 대표가 된 다음에 경기도지사하고 정책협의회를 많이 하는데 그때 해보니까 보통내기가 아니구나, 제대로 우리 사회를 잘 알고 있구나 하는 걸 많이 느꼈다”라며 “상당히 실용적인 사람”이라고 평가했다.그는 “이제는 덧씌워졌던 나쁜 이미지가 어느 정도 벗겨진 것 같다”라며 “지금부터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0일 바른미래당 출신의 김관영·채이배 전 의원의 입당에 대해 "천군만마라고 생각한다"며 환영했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대통합의 관문이 열린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내년 대선은 이 나라의 운명이 결정되는 정말 중요한 선거"라며 "우리 개혁 진보진영은 한 몸으로 단결을 해 국민께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전 의원은 정치개혁 전도사, 정치개혁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며 "우리 사회가 정치에 대한 불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일명 '비니좌(비니모자와 본좌를 합성한 조어)'로 불리는 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의 과거 부적절한 발언들로 인해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취업비리, 여성폄훼·독재찬양에 이어 친일극우까지 윤석열 선대위 영입 인재가 갖출 4대 필수요소"라고 힐난했다.조오섭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영입된지 3일 만에 드러난 비니좌 노씨의 과거 망언들은 '1일 1망언 후보'에 버금간다"며 우회적으로 윤석열 후보를 비꼬우며 이같이 말했다.조 대변인은 "국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김종인·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등 이른바 '3김(金)' 체제를 두고 "야당은 이미 한 번 은퇴하셨던 분들, 어르신 세 분이 모였다"고 비판했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4050 특위 제3기 및 대전환 선대위 4050본부 출범식'에서 "우리 의원들은 새롭게 선대위를 재구성하기 위해, 젊고 새로운 세력으로 나아가기 위해 여러 가지 결단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송 대표는 "본인, 부인, 장모의
[ 고승은 기자 ]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겸 이재명 대선캠프 사회대전환위원장)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겨냥해 "구시대 명망가는 퇴장하라"고 일갈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이번에도 윤석열 대선캠프 총괄선대위원장에 거론되고 있으며, 반기문 전 총장은 '원전 없이 탄소중립 불가'라는 입장을 앞세우고 있다. 추미애 전 장관은 12일 페이스북에서 "다음 5년은 기후위기와 기술 대전환에 대응해야하는 시기다. 시대 전환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선진국에서 다시 밀려날 것"이라며
[뉴스프리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후보간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지난 2020년 21대 4·15 총선을 진두지휘한 이해찬 전 대표와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19일 이른바 ‘갑툭튀’(갑자기 특 튀어나온다는 뜻)로 소환됐다. 지난 총선 압승을 이끈 이 전 대표는 선거 막판 건강이 급속히 안좋아져 선거업무는 공동선대위원장인 이낙연 전 대표에게 맡기고 일선에서 물러났다. 총선 후 파란만장한 40여년의 정치를 마감, 은퇴했다. 그후 언론에 나오지 않았고, 가장 최근의 소식은 대선출마를 선언한 이 지사 캠프의 좌장으로 옮겼다는 정도
[뉴스프리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개적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평가절하했다. 범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 전 총장에 대한 계속된 공격은 김 전 위원장이 ‘손절(노력해도 될 가능성이 낮은 상황일 경우 포기, 경제용어인 '손절매'에서 유래)하는 측면으로 보인다. 김 전 위원장은 7일 원희룡 제주지사의 지지모임인 '희망오름 포럼 출범식' 참석에 앞서, '윤 전 총장 측에서 연락 온 것이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고개를 저으며 "전혀 그런 계획도 없고, 그런 일도 없다"며 일축했다.그는 윤 전 총장이 야권 주자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