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희주 기자= 지난 20일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대양AI센터에서 열린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국토개조전략은 우리나라가 G2국가로 진입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다. 현재 동서로 계획된 가덕도 신공항의 활주로를 남북으로 변경하고 가덕도와 쥐섬(다대포)을 연결하는 방조제 건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특히 “현재 계획으로는 가덕도 공항 건설에만 15조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를 조금만 수정하면 오히려 203조 원 수입을 거둘 수 있다. 또한 평지 면적이 부족한 부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시는 낙동강 상류 지역의 돌발적인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4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낙동강 취수구인 매리취수장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전반에 대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실시되며, 수질연구소,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덕산․화명 정수장 등 5개 기관 50여 명이 협업하는 대규모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훈련에서는 삼랑진교에서 달리던 차량의 전복으로 대량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여름철 고농도 녹조의 정수장 유입 최소화 대책으로 ‘기후변화 대응 최적 취수방안 수립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19일 오후 2시 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부산 연구원, 외부 전문가 등 관계자가 참석해 낙동강 매리·물금취수장 취수탑 설치 타당성 확보 및 정부(환경부)와의 협의내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올여름 지속된 이상고온과 가뭄 등으로 인해 지난 8월 9일 남조류 세포 수가 mL당 53만 2648개 발생, 2013년 이후 녹조가 가장 높게 발생해 수돗물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지난 6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낙동강 녹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가 창녕함안보 개방 폭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환경부는 낙동강 창녕함안보 상.하류의 홍수조절 및 녹조 개선을 위해 진주에 있는 남강댐의 방류량을 늘리고 창녕함안보 개방폭을 확대하는 댐·보 연계 운영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제호 태풍 '송다'의 국지적 소나기로 남강댐 수위가 홍수기 제한범위를 넘김에 따라 홍수위를 조절하고, 낙동강 물 흐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창녕함안보를 개방한다는 취지다.이에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최근 고농도 남조류가 발생하면서 조류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에 의한 수돗물 안전성 논란이 제기되자, 부산상수도사업본부가 검사 및 정수처리 과정을 통해 수돗물은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환경부에서 운영 중인 조류경보제 ‘물금·매리’ 지점은 지난 6월 23일부터 ‘경계’ 단계가 발령돼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경계 단계는 남조류 세포 수가 mL당 1만 세포 수 이상 발생 시 발령되며, 남조류 세포 수가 7월 25일자 mL당 14만4450 세포 수로 예년에 비해 매우 높게 발생했다. 또한, 남조류에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석동정수장 및 수돗물 유충 발견 사태와 관련해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후속 대책을 내놨다. 홍남표 시장은 이날 회견에서 "상수도사업소 내에 수질연구센터를 설치·운영하면서부터 부서별 업무한계가 명확하지 못하면서 정수과정과 공급단계별 수질관리에 빈틈이 생겼다"고 유충 발견 과정을 밝혔다.정수처리 과정 보강과 미세필터 부착 등 추가조치에 다라 지난 21일부터 29일 현재까지 유충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한 홍 시장은 그러면서 단기대책과 중장기대책을 제시했다.단기대책으로는 정수과정 및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최근 창원시 정수장과 수돗물 일부에서 깔따구 유충이 잇따라 발견된 것이 취수원인 낙동강 오염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경남도가 낙동강 수질오염원 특별점검에 들어간다.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창원 수돗물 유충 발생 원인은 낙동강의 심각한 녹조현상과 직간접적인 연관성이 있다며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낙동강보 개방을 촉구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경남도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낙동강 상류지역인 진주 남강댐 상류의 수질오염물질 배출원을 특별점검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진주시와 사천시, 하동군, 산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6.1지방선거에서 김해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공윤권 예비후보가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첫 번째 공약으로 일자리 정책을 내놨다.공윤권 예비후보는 이날 김해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주요정책인 ‘3.6.5 가슴뛰는 김해’ 3가지 미래비전 중 첫 번째 공약인 ‘경제 김해, 일자리 김해’의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김해경제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기업과 노동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 방안을 담은 '경제 김해, 일자리 김해’ 공약은 김해기업 지원정책, 미래산업 클러스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낙동강 하천구역에 수상스키나 보트 영업 등을 위해 불법 계류장을 설치한 4개 업소 5명이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의 기획단속에 적발됐다.경상남도 사회재난과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4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낙동강 하천구역 내 무단으로 설치․운영하고 있는 불법 계류장에 대한 기획 단속을 벌여 불법 계류장 4개소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특사경은 적발된 불법 계류장 4개소의 설치 혐의자를 수사한 결과 범죄사실이 명백하다고 판단, 설치자 4명과 공범 1명을 포함한 피의자 5명 모두를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했
[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창원시 전체 면적의 66%에 해당하는 마산만 권역과 낙동강 권역 493.649㎢가 선진국형 수질오염관리제도인 환경부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수질개선사업 예산 중 국비 지원이 70%로 상향되고 COD 부하량도 최대 53% 정도가 저감되는 효과가 기대된다.시는 지난해 12월 7일 환경부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고 국립환경과학원과 환경부를 방문해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비점오염원 관리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이어 지난 6월 2일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이 마산만 수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시가 최근 낙동강에서 고독성 조류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다량으로 검출된 사안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앞선 24일 환경운동연합·㈔세상과 함께 등은 ‘낙동강·금강 독성 마이크로시스틴 현황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독성물질 마이크로시스틴이 낙동강과 금강에서 다량으로 검출됐다”며 “미국 레저 활동(물놀이) 금지 기준치보다 최고 245배 농도로 검출되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부산시는 26일 해명자료를 내고 낙동강 물금 취수장으로 유입된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는 정수 과정인 염소 및 오존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시는 ‘제9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1)’ 부대 행사로 ‘키마 어워즈(KIMA Awards)’와 ‘제8회 스포츠관광 진흥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키마 어워즈(KIMA Awards)’는 해양레저산업대상으로, 해양레저 문화와 산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해양레저 활성화, 마리나산업 육성, 학술교육문화 등 3개 부문으로 각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상자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제8회 스포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정부의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에 대해 경남도가 조건부 동의한다는 의견을 밝혔다.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심의·의결을 위한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제6차 본회의에 참석해 환경부의 통합물관리방안에 동의한다면서도 전제 조건을 제시했다.이날 회의에는 한정애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경남·부산·대구·울산·경북 등 영남권 5개 시도지사 및 수자원 유관기관 ․민간위원 등 낙동강유역위 위원들이 참석했다.회의에서 김경수 지사는 "낙동강 본류는 일명 녹조라떼 현상 뿐 아니라 매년 3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선임기자=경남도내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 확산과 관련해 김경수 경남지사가 "지금 제일 큰 위험은 변이바이러스의 전파와 확산"이라고 밝혔다.9일 열린 경남도 월간전략회의에서 김경수 지사는 "변이바이러스를 어떻게 조기에 차단할 것인가 하는 부분에 방역의 초점을 맞춰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도 김 지사는 “여전히 백신 접종의 제일 중요한 대상은 코로나가 감염이 됐을 때 위험도가 높은 분들”이라며 "예약기간이 지났더라도 백신 접종 의사가 있다면 우선적으로 백신접종이 가능하도록
[서울 =뉴스프리존]이명수 기자=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경남 창녕군 이방면 합천창녕보 상류 260m 지점의 낙동강 본류 둑이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터졌다.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으로 건설한 보 때문에 불어난 강물이 하류로 신속히 빠져나가지 못하는 바람에 생긴 사고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창녕군 이방면 장천리 토박이 주민들은 “지금까지 살면서 낙동강 둑에서 물이 새는 것은 봤어도, 둑이 터지는 것은 처음 봤다. 4대강 사업을 한다면서 낙동강에 보를 만들고 둑을 높일 때부터 언제고 이런 일이 벌어질 줄 알았다”고 말했다.낙동강 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