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윤석열 정권에 대해 "정치를 수사하듯이, 수사를 정치하듯이 한다.정권은 법치를 말하지만 국민의 눈에 검치"라고 꼬집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정 운영의 난맥은 대통령과 국무위원과 집권당이 국민의 뜻을 두려워하지 않는데서 비롯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가장 시급한 국정 과제는 국정 쇄신"이라며 "민주당이 국무총리 해임안을 제출하고 내각 총사퇴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이어 "국무위원의 해임건의는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하다 하다 이제 자국민까지 ‘적’으로 규정하는 윤 대통령이 암담하다”고 힐난했다.강선우 대변인은 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넘어가지 않도록 대응 심리전을 준비하라’, 윤 대통령이 외교·안보분야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통일부에 지시한 발언"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강 대변인은 “대통령의 지시가 누구를 대상으로 한 것이냐는 질문에 통일부는 ‘대응 심리전의 대상은 우리 국민’이라고 밝혀 다시 한 번 귀를 의심했다”고 했다.이어 “윤석열 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3월 이전 남북대화가 개최돼야 북미대화와 함께 한반도 평화의 봄을 다시 찾을 수 있다"며 북한을 향해 남북대화의 조속한 개최를 제안했다.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시간은 북한의 편만은 아니다. 기회는 두번 찾아오지 않는다. 오판으로 평화와 번영의 기회를 걷어차는 과거의 행동을 반복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직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성과를 계승하고 북미 간계를 정상회시키기 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20여년만에 복원된 한미 양국의 민주당 파트너십이 한반도 평화와 경제협력,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획기적 성과를 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방금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당선자와 첫 전화통화했다.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귀중한 대화가 오갔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20년전 김대중, 클린턴 전 대통령의 파트너십은 역사적인 첫 남북 정상회담과 6·15 공동선언을 성사시킨 햇볕
[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북한에 대해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남북 보건협력 등 의료지원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의료보건위원장인 서정성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료를 살펴보면 북한의 취약한 보건의료체계를 고려할 때 열감지 카메라, 감염병 진단키트,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할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정부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북 지원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서 예비후보는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대안신당 천정배 의원(광주 서구 을)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남북간 방역 협력과 의료용품 긴급지원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30일 제안했다.천 의원은 이날 발표한 논평을 통해 "남북이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개성 남북연락사무소를 잠정 중단했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 전파 방지를 국가 존망과 관련된 문제로 인식하며 긴급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돼지 열병 사태에서 보았듯이 감염병 문제는 북한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천 의원은 "남북은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