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와 관련해 30일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정교하지 못했던 정보 수집과 판세 분석을 비판했다.국민의힘은 예측 실패와 정보력 부재를 문제 삼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판세를 제대로 보고받지 못한 게 아니냐며 공세를 벌였다.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정말 예상 밖 참패다”라며 “우리가 최선을 다했고 국정 최고 책임자가 열심히 뛰니까 정책 결정 과정 중에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는 게 ‘그룹 사고’가 된 게 아닌지 반추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한국재난관리학회는 “기후위기 시대의 극한호우 재난,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한국재난관리학회의 2023년 후반기 공동학술대회는 22일 오후 1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지난 7월에 발생한 청주시의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계기로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충북연구원 등이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재난 희생자 등을 위한 묵념, 개회사(이재은 한국재난관리학회 회장 겸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소장), 환영사(황인성 충북연구원 원장), 축사(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1일 오후 2시부터 김미희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전시 유성구 의회의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는 김미희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주최한 것으로 최근 다양화·대형화 되고 있는 각종 재난으로 인해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더욱 중요해 지는 실정을 반영한 것이다.이 정책토론회에서 주인식 부단장(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김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1일 오후 2시부터 김미희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전시 유성구 의회의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는 김미희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주최한 것으로 최근 다양화와 대형화가 되고 있는 각종 재난으로 인해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더욱 중요해 지는 실정을 반영한 것이다.이 정책토론회에서 주인식 부단장(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현대에 들어오면서 첨단과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재난에 대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행정적인 안전망 수준은 시기적 흐름에 따라 높아졌지만 인적 피해에 대한 재난은 매번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돼 정치사회적 갈등과 국민적 안타까움을 일으키고 있다.이런 사회적 양상은 대한민국의 안전 문제에 심각성을 드러낸 지난 1994년 10월 성수대교 붕괴 사건, 1995년 6월 서울의 중심인 서초구에서 약 1,4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무량판 건축 방식), 그리고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 사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방위사업청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상민 의원의 방문에 대해 8일 입장을 밝혔다.이번 방사청의 더불어민주당 출신 이상민 의원 방문에 대한 입장 표명은 본지의 질의에 의한 것으로 해당 방문은 7일 오후 비공개적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7월 3일 방사청 대전청사 현판식 이후 대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의원이 첫 방문의 의미를 가진다. 충청권 지자체장으로 첫 방문은 이응우 계룡시장이며 당시 이응우 시장은 엄동환 방사청장(육사 44기)과의 만남 후 본지의 질의에 대해 “방위사업청은 대한민국의 안보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2일 오후 1시 30분경부터 시작된 방위사업청과 대전광역시 간의 ‘국방 AI 및 반도체 발전 포럼’에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육사 44기)이 참석했다.이번 엄동환 방사청장의 대전시 방문은 지난달 3일에 있었던 방위사업청 대전청사 현판식 이후 첫 번째로 이뤄지는 공식적인 방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행사에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 소속 이승섭(KAIST 교수) 위원, 조준현 방위사업청 방위사업미래혁신담당관, 어윤성 광운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기조연설과 발표를 했다.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회 국방위·외통위·정보위 야당 위원들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즉각 도·감청 사실 여부와 실태를 확인하고 이번 보안 사고에 대한 책임자를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최근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CIA)가 우리 정부를 불법적으로 감청했다”며 “미국 CIA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 무기 지원 문제에 대한 국내 동향을 불법 감청을 통해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등에 대한 내용 도청은 빙산의 일각일 뿐, 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17일 제헌절 축사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개헌,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라며 개헌 화두를 꺼내들었다. 이는 전임인 정세균·문희상·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과거 제헌절 축사와도 결을 같이 한다. 제헌절의 의미란 '헌법 수호'와 함께 '준법 정신'을 높이기 위함인데, 이들은 그것이 아닌 '개헌'만을 거듭 강조하는 모습이다. 이들의 발언들을 살펴보면 현행 5년 단임제인 대통령제를 '의원 내각제' 혹은 '이원집정부제'로 바꾸겠다는 의도가 짙게 드러난다는 공통점도 있다.정세균 전 국회의장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26일 퇴임을 앞두고 "이념과 지역, 세대, 성별로 갈라진 '국민 분열'의 적대적 정치를 청산하자"고 촉구했다.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퇴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 우리의 정치는 편 가르기와 증오, 적대적 비난에 익숙하다. 자기 편의 박수에만 귀를 기울이지는 않는지 돌아보자. 침묵하는 다수, 합리적인 다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2년 동안 임기를 돌아보며 ▲세종시 국회의사당 설치안 여야 합의 처리 ▲코로나19 민생법안, 추가경정예산안 신속 통과 ▲정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해 "정치권 전체가 헌법 가치수호와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답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고 정치권의 중지를 모아달라"고 입장을 표명한 것과 관련, "여야 합의가 윤 당선인의 뜻에 따라 무효가 된다면 이는 중대한 헌법 가치 훼손"이라고 직격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입법권은 국회에 속한다', 이는 우리 헌법 40조 조문이다. 윤 당선인 측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22일 여야에 제시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에는 검찰의 직접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고, 직접 수사권은 한시적으로 운영하되 직접수사의 경우에도 수사와 기소 검사는 분리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 의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홍근·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를 불러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최종 중재안을 전달했다.중재안에 따르면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로 돼있는 6대 중대범죄 중 공직자범죄, 선거범죄, 방위사업범죄, 대형참사를 삭제한다고 제시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22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8개항으로 구성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을 제시했다.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가진 입장문 발표에서 "검찰개혁법과 관련해 오늘 여야 원내대표에게 의장의 최종 중재안을 전달했다"며 "오늘 양당이 의원총회에서 의장 중재안을 수용해 줄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그는 "아다시피 여야 간 간극이 너무 커서 조정안을 만드는데 쉽지 않았다"며 "그간 여야 원내대표하고는 심야회동을 비롯, 수차례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고 했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중국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과의 단독 양자회담 등을 위해 3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을 공식 방문한다. 박 의장은 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뒤 5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주최하는 각국 정상급 외빈을 위한 환영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 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한중국회의장 회담을 한다. 양국 의회 정상회담에선 두 나라의 문화교류 증진방안, 실질 경제협력 확대 방안, 한반도 정세 등을 의제로 논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6일 "국민통합으로 가는 길은 개헌으로, 대선 직후에 본격적인 개헌논의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박병석 의장은 이날 비대면 화상으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승자독식의 권력구조가 국민통합을 가로 막는 근본 원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선거 전후로 갈등이 분출될까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다"며 "그래서 국민통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박병석 의장은 "지난해 국회의장 직속기구로 국민통합위원회를 운영했다. 국민통합위의 처방은 정치구조의 혁신이었다"며 "여야 대선후보들은 개헌에 대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무력함과 '여야 합의'만 기계적으로 외치는 박병석 국회의장으로 인해 결국 언론개혁 법안마저도 또 표류하게 됐다. 현재 언론중재법 개정안도 당초 발의됐던 법안에 비해 국민의힘 요구에 맞춰 대폭 수정한 법안임에도 결국 이마저 관철시키지 못한 것이다. 이낙연 전 대표 체제에서도 "2월 안에는 언론개혁법안 처리하겠다"고 공언하더니 결국 말만 하고 끝냈는데, 이번에도 얼마든지 처리할 수 있는 충분한 의석수를 가지고 있음에도 또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이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30일 페이스북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30일 "국회 세종의사당은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의 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병석 의장은 이날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 본관 의장집무실에서 열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법안을 정부에 보내는 이송서명식에서 "지난 2002년 대선 때 신행정수도가 본격적으로 논의된 이후 20년 만에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장은 "재선 때부터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위원장을 맡았고 의장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여야는 국회법 개정안을 재석 185명 중 찬성 167명, 반대 10명, 기권 8명으로 가결했다.이에 따라 국회는 세종시대의 첫발을 내딛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국회사무처는 다음달부터 ‘사전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에 곧바로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나선다.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국회법 개정안은 홍성국·박완주·정진석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법안을 함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여야는 31일 가짜뉴스로 피해받는 국민 구제를 위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다음달 27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최종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관련해 여야 의원 각 2명과 언론계 및 관계전문가를 각 당이 2명씩 추천해 총 8명의 협의체를 구성해 협의를 9월 26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이같은 내용에 잠정 합의했고, 이후 각각 의원총회 추인 절차를 거쳤다. 박병석 의장은 "여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13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 "근거가 되는 국회법 개정안을 정기국회 전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박병석 의장은 이날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열린 고위비서관 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마련한 국회세종의사당 설계비 147억원을 올해 안에 집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장은 "국가균형발전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으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그 상징"이라며,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2024년까지 첫 삽을 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