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유튜브 시사방송 '박시영TV'는 유튜브 커뮤니티에 "민주당의 청년 정치인 중에서 가장 주목이 되는 인물은 누구인가"라는 질문과 함께 다섯 명의 후보를 올렸다. 이들 5인은 김남국 의원, 박영훈 전 전국대학생위원장,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 장경태 의원,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다.약 7만2천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황희두 이사가 56%로 단연 1위를 차지했고, 김남국 의원이 36%로 그 뒤를 이었다. 8월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장경태 의원과 박영훈 전 위원장이 3%씩의 득표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당대표 출마 선언에 대해 현 비대위가 '자격이 되지 않는다'며 불허 결정을 내렸다. 당원가입한 지 '6개월'이 되지 않아 당헌·당규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인데, 이에 박지현 전 위원장은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 대부분은 이를 크게 환영하는 모습이다.8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5~6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8.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남국 의원에 '짤짤이(주먹 안에 동전을 넣고 하는 소액 도박 게임, 다른 말로 '쌈치기')' 발언을 한 데 대해 '6개월 당원 자격 정지'라는 초유의 중징계가 내려졌다. 이는 '짤짤이'을 제멋대로 '성적 용어'인 것처럼 해석하여 여론몰이를 주도한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다.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0일 최강욱 의원에게 제명 다음으로 수위가 높은 당직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윤리심판원 위원인 김회재 의원은 △법사위 줌회의에서 성희롱성 부적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윤호중·박지현 비상대책위원회가 각 선거캠프를 찾아 "어차피 못 이길 선거"라며 이른바 '패배주의'를 심고 다녔다는 증언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자신을 민주당 다이너마이트 청년 선거대책위원회 소속이었다고 밝힌 한 청년은 4일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열린 민주당 개혁촉구 집회 발언을 통해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이긴 지역구는 후보 능력으로 이겼고, 진 지역구는 비대위 탓이 맞다"며 뒷이야기를 소개했다.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는 지난해 11월 지난 대선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6월 1일 지방선거 열기가 예상보다 낮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출퇴근 과정에서의 서울시민 교통체증 유발, 그리고 '장병 월급 즉시 200만원' 등 수많은 공약 파기와 초기 내각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인사 참사' 파장에 최근의 윤석열 대통령 '만취' 논란까지 계속 실기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정작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받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이를 두고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 책임론이 반드시 제기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재명 상임고문에 투표한 이들을 다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24일 또 '사과'하겠다는 취지의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는 데 대해, 김용민 의원은 "사과로 선거를 이기지 못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김용민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새로운 약속보다 이미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더 좋은 전략"이라고 강조했다.김용민 의원은 앞서 지난 19일에도 페이스북에 비대위를 향해 일갈을 날렸다. 그는 "권한과 책임이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은 내부 비판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비판을 하고 싶다면 그 자리에서 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선 패배 직후 꾸려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두 달 넘도록 당 수습은커녕 연일 지지층의 힘만 빼놓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경선 없는' 컷오프·전략공천을 남발하며 흥행에 찬물을 끼얹고, '민주당은 할 수 있다'는 긍정적 구호를 외치며 들어온 수많은 '개딸(개혁의딸)·냥아들(양심의아들)'을 받아들일 그릇이 전혀 안 된다는 것을 연일 증명하면서다.손혜원 전 의원은 지난 16일 유튜브 시사방송 '새날(새가 날아든다)'에 출연해 "선거에 가장 큰 적이 민주당 비대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18일 열린 광주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이례적 모습이 있었다. 그런데 이 와중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팸플릿을 보며 제창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최소한의 성의도 없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박지현 위원장은 그동안 비대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자당 인사들에 대한 잇따른 '사과' 요구에 최강욱 의원의 '짤짤이(주먹 안에 동전을 넣고 하는 소액 도박 게임, 다른 말로 '쌈치기')' 발언을 멋대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또 민주당 내부로 화살을 돌려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등을 깎아내리는 발언을 했다. 선거승리를 다짐하는 출범식에서까지 찬물을 뿌리느냐라는 원성이 나올만한 이유다.박지현 위원장은 그동안 문재인 전 대통령이나 송영길 후보, 박주민 의원을 비롯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전 교수 부부에게까지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게다가 최근엔 최강욱 의원의 '짤짤이' 발언을 두고 마치 '성적 자위행위'를 뜻하는 것처럼 멋대로 규정하고 낙인찍는 행위까지 앞장섰다는 것이다. 박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