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김경은 기자=인천 시민단체가 19일 인천 백석동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분양정보와 관련 국민권익위원회에 조사를 요구하는 민원을 접수시켰다.공익감시 민권회의(대표 송운학), 글로벌 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 투기자본 감시센터(공동대표 윤영대) 등은 이날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 이후 시행사와 인천 서구청이 아파트 모집공고와 계약서에 수인한도를 초과하는 악취, 먼지, 소음, 진동이 있음에도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그 사실여부를 철저하게 조사해 달라"고 요구했다.시민단체는 이어 "'검
[인천=뉴스프리존] 김경은 기자=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들어선 한들도시개발사업구역의 환경영향평가 의견이 고의로 은폐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와 공익감시 민권회의, 국민연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개혁연대민생행동, 기독교개혁연대, 법치민주화를 위한 무궁화클럽,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등 인천지역 시민단체은 9일 공동명의로 낸 자료에서 이같은 의혹을 제기하고 인천 서구청에 △분양업체의 이행 내용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아파트 광고 사
[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2026년 직매립 금지는 어렵다"며 "2030년 연장안을 환경부에 건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박남춘 인천시장은 "조직 존립이 환경 정의보다 우선한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박남춘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SL공사가 제시한 불가 근거(수도권 6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3곳이 2026년 직매립 금지 대책이 불가하다고 밝힌 것)는 소각시설 확충이 당면과제로 닥친 수도권 기초자치단체들의 긴박한 상황을 이용해 원하는 결과를 도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김진규 인천시의원(교육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서구제1선거구 검단1동·검단2동·검단3동·검단4동, 더불어민주당)은 [뉴스프리존]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임기 중 자신의 최대 치적으로 ‘무상 교복 실현’과 ‘국민체육센터 유치’를 꼽았다. 그러며 자신의 의정활동 점수를 80점으로 평가했다.코로나19시대, 당면한 교육분야 과제에 대해 김진규 시의원은 평등한 교육기회의 보장과 교육격차의 해소가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남은 임기 추진할 역점 과제로는 북부권 개발사업의 원활한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쓰레기 독립을 선언한 인천시가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 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인천시는 ‘2050 인천시 탄소중립 전략 수립 용역’을 2022년 2월까지 10개월 간 추진하기로 하고, 27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2050 인천시 탄소중립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을 개최했다.이번 용역을 통해 인천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영흥화력발전 조기감축 추진, 대체 신재생에너지 구축 등을 반영해 수립할 계획이다.특히, 총괄, 전환,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만남을 제안했다.오세훈 시장이 지난 2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수도권 매립지 문제와 관련한 중재와 지원을 요청한데 대한 반응이다.박남춘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 시장의 중재 요청 자체에 대해서는 “서울시에서도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면서도 “그러나 서울에 매립할 공간이 없으니 인천 수도권매립지 잔여부지 사용을 도와달라며 다른데서 건의하는 것은 낚시하러 산에 가고, 우물에서 숭늉을 찾는 것과 다를 바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수도권 매립지 문제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다시 만나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사실상의 새로운 4자협의체 구성 제안이다.19일, 박남춘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쓰레기 처리방식의 문제점과 심각성을 지적하며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앞세운 ‘언 발에 오줌 누기’식의 대책은 또다시 미래세대에 짐을 떠넘기는 일이 될 것이다.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조속한 논의를 거쳐 대체매립지 재공모 실시 여부를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했다.18일, 인천시의회 시정 질문에서 “인천시가 자체매립지를 확보해도 서울시, 경기도가 대체매립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수도권매립지 종료는 불가능한 것이 아니냐”는 김희철 시의원(산업경제위원회, 연수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의 질문에 “4자 합의는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해 맺어졌다”며 “신의성실 원칙에 따라 실질적인 대책을 만들어야 함에도 그 노력이 지금처럼 형식에만 그친다면 4자 합의에 명시된 대로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인천시의 영흥도 자체매립지 건설계획이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당사자인 옹진군과 영흥도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하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 영흥도로 쓰레기 운송차량이 들어가기 위한 유일한 통로인 영흥대교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안산시 역시 강하게 반발하며 “일체의 행정적 협조를 거부한다”고 선언하고 나섰다.윤화섭 안산시장은 5일, 관련 시정 브리핑을 통해 “안산시는 인천광역시의 옹진군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에 반대하며, 쓰레기 매립지 건설에 따른 제반 행정적 협조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4자 합의는 매립지 연장이 아닌 종료를 위한 합의였다”고 강조했다.박남춘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2일 ‘시민정책네트워크’ 대표회의 참석 소식을 전하며 “(시민정책네트워크 대표회의에 참석해) 주요 의제 중 하나인 자원순환 대전환과 환경특별시 실현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 드렸다”며 이 같이 말했다.박 시장은 “지난 5년 동안 발생지 처리 원칙과 직매립 금지를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아놓고, 이제 와서 단서조항 하나에만 의지해 수도권매립지를 연장해야한다는 것은
살다보면 가장 싸워서 이기기 힘든 것 중에 하나가 지역이기주의이다.지역주민의 재산권과도 깊게 연관이 되고, 지역주민의 행복추구권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기에 지역이기주의를 쉽게 떨쳐버리지 못하기에 정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정성스럽게 만든 정책도 쉽게 무용지물로 바뀔 수가 있기에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원치 않는 피해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받게 된다.특히, 코로나 19는 우리의 삶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데, 대부분의 국민들이 생각하는 가장 큰 피해는 경제활동의 제약이지만, 우리는 실제적으로는 쓰레기와 함께 공존해야 하는 급박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인천시가 ‘수도권 매립지 2025년 종료’와 함께 대체매립지를 추진하는 가운데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옹진군이 “대체매립지 사업 자체에는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주민동의가 없이는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옹진군의 한 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대체 매립지 건립과 관련한 옹진군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군수도 말했지만 저희 내부적으로도 최적의 입지를 찾아보겠다는 말을 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옹진군에 매립장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타당하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 영흥도의 경우는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인천시가 추진 중인 ‘수도권 매립지 2025년 종료’가 4자 합의서에 발목이 잡힐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인사청문회에서 “수도권 매립지 사용 연장”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가운데 인천시 역시 “2025년이라는 연도가 아닌 현재 매립 중인 3-1 공구 매립 완료 시까지는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한정애 장관의 청문회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당시 장관(후보자)께서 말씀하신 ‘연장’은 현재 매립
[뉴스프리존,인천=노부호 기자] 수도권매립지 환경영향조사에서 최대피해지역인 사월마을의 실질적인 조사와 대책이 없는 것을 항의하며 정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즉각적인 사과와 책임을 요구했다.인천환경운동연합 서구지회, 사월마을 주민과 글로벌에코넷 관계자는 5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기금을 집행해 주민 거주지를 이전하거나 공장 400여곳을 이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사월마을은 수도권쓰레기매립지가 조성되면서 쓰레기 운반차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