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이 전현희 권익위원장을 향해 자진사퇴를 압박하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렸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선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전현희 위원장의 사퇴를 거듭 압박하고 있으나, 전현희 위원장은 올해 6월까지 보장된 임기를 마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한편 부장판사 출신인 김태규 부위원장의 판사 시절 전력이 회자된다. 과거 그는 박근혜 정부 시절 박근혜 정부 비판·풍자 전단지를 제작·배포했던 박성수씨(닉네임 둥글이)에게 실형을 선고한 바 있는데, 정작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소통령'이라고까지 불리는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9일 열릴 예정이다. 한동훈 후보자와 관련한 수많은 부정 의혹들이 제기되는 가운데, 특히 가장 주목되는 부분이 고등학생 딸의 논문 대필 등 무더기 '스펙 쌓기' 논란이다. 한국에서 가장 민감한 사안 중 하나인 '자녀 입시' 관련 문제라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많은 부정 논란에도 윤석열 당선자는 한동훈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직에 앉힐 것이 확실시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그토록 '입시' 건으로 집요하게 전방위적 강제수
[ 고승은 기자 ] = 이른바 '판사 국회 탄핵'을 주도했던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법농단' 건에 연루된 임성근 전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의 탄핵심판 청구를 헌법재판소가 '각하'한 것과 관련해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구나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드는 재판"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도 '절반의 효과'는 있었다고 강조했다.과거 '사법농단'을 폭로했던 이탄희 의원은 29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문제 없는 행위였다라고 하는 임성근 판사나 국민의힘 측 주장을 받아준 재판관은 9명 중에서 단 1명도 없었다"
[ 고승은 기자 ] =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이 벌인 초유의 '사법농단' 사건에 대해 처벌받은 이들은 사실 거의 없다시피하다. 게다가 탄핵절차마저도 무효화시키는 결정까지 나왔다. 결국 같은 '법 기술자'들끼리는 서로를 처벌할 수 없다고 한 셈이며, 점점 재판장을 시민들과 동떨어진 자신들만의 '갈라파고스' 영역으로 만드는 셈이다. 헌법재판소는 28일 '사법농단' 건에 연루돼 국회에서 탄핵소추된 임성근 전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각하 결정을 내렸다. 9명의 재판관 중에서 이선애·이은애·이종석·이영진·이미선 등 5명의
[ 고승은 기자 ] = 대법원은 지난 2018년 10월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권을 인정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당시 강제징용 피해자 이춘식씨 등 4명이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제의 식민지배에 따른 불법 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권은 협정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피해자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지난 1965년 박정희 정권이 밀실에서 강행한 한일청구권 협정에선 일제로 인해 피해입은 수많은 이들의 배상은 전부 외면당했기에, 뒤늦게라도 역사를 바로잡으려 한 데 의의를 둘 수 있다. 앞서 양승태 대법
[ 고승은 기자 ] =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동작을)이 29일 이낙연 전 대표와 관련해 '깜짝' 놀랐던 일화를 하나 소개했다. 지난해 총선 전 후보 신분일 당시 '이낙연TV'에 출연해 '양승태 사법농단'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는데, 이낙연 전 대표가 자신에게 크게 화를 냈다는 것이다. 이수진 의원은 이날 밤 유튜브 시사방송 '새가 날아든다(새날)'에 출연해 "사실 그분(이낙연 전 대표)에게 깜짝 놀랐었던 게, 작년 총선 때 (이낙연TV)유튜브 방송을 같이 했었다. 제가 거기서 양승태 사법농단에 대해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며
[ 고승은 기자 ] = 3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변호사 등 법조 경력 5년 이상부터 판사로 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단 4표 차이로 부결됐다. 해당 법안은 법원개혁이 아닌 소위 '특권층만의 리그'를 강화시킬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는데 결국 아슬아슬한 차이로 통과되지 않은 것이다.논란이 된 법원조직법 개정안의 골자는 판사임용후보자 자격을 법조경력 ‘10년차에서 5년차’로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세부적으로는 지방법원(1심 담당판사)의 경우 법조경력 5년, 고등법원 이상(항소심 담당판사)과 특허법원의 경우 10년으로
"판사는 헌법을 위반해도 아무 처벌을 받지 않고, 서민들은 상상할 수 없는 수임료의 전관특혜 누릴 수 있으니"'조선일보' 인용해 '세월호 7시간' 관련 기사 썼던 산케이신문 전 지국장 재판 개입, "허위성 명확히 선언하라"2018년 여름 양승태 사법농단 터진 후 '판사 탄핵' 제기됐지만 이후 흐지부지, 2년여만에 드디어 첫 발을 뗐다!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판사는 신입니까’ 이 질문은 ‘세월호 7시간 재판’의 실질적인 피해자인 세월호 가족들이, 피소추자의 갑작스러운 퇴직 소식을 듣고 국회의원들에게 보내온 손
부정평가가 4배가량 높아, 그 와중에 줄줄이 재판업무에 복귀하는 '사법농단' 연루 판사들. '쩌는' 제식구 감싸기!박근혜·양승태 재판거래로 수많은 사람들이 흘린 피눈물, 그들 대부분은 '벼랑 끝에 몰렸던' 힘없는 시민들이었다.전광훈 등의 '코로나 방역테러' 협조한 판사들 꾸짖는 여론에 겁박한 김명수, 윤석열 '판사사찰'엔 찍소리도 못하고~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사실 제가 2년째 (사법농단 법관 탄핵)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2017년도에 제가 처음 사표를 내고 그다음에 결국 법원 조사, 검찰 수사까지 거쳐서 양
코로나 재확산으로 모든 노력 수포로 돌아갈 뻔, 무법천지 집단에 길을 터주면서 벌어진 끔찍한 사태!아무 책임도 안 지는 판사들 때문에 천문학적 사회적 비용 손실! 숨쉬기조차도 버거운 시민들!공수처와 함께 판사탄핵, 특별재판부까지 밀어붙여야 하는 이유! '양승태 사법농단' 때 못한 숙제를 하라![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법관은 헌법 제106조제1항에 따라 탄핵 또는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에 의하지 않고는 파면되지 않으며, 현행법상 법관 징계로는 해임 등 면직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법관의 탄핵은 헌법에 따라 국회가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