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통령의 자리가 어떤 자리입니까? 그 어떤 일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첫 번째 사명으로 삼는 자리입니다. 윤석열에게 그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자기 국민의 죽음 앞에 그러한 망동을 하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인면수심이자 인간말종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더 이상 윤석열을 대통령이라 부르지 않겠습니다. 윤석열, 네 이놈! 네 이놈, 윤석열!"천주교와 개신교에 이어 불교계도 '윤석열 퇴진' 목소리를 본격적으로 내기 시작했다. ‘윤석열 퇴진 시국법회 야단법석 준비위원회’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거짓말'이나 '공약 파기' '내로남불' 등은 사실상 '일상적'이라는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거짓을 달고 사는 그의 입'이라는 시리즈로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다.이경 부대변인은 지난 4일 페이스북에서 이날 불거진 '풍자 그림' 엄중경고 사건을 지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 고교생이 그린 윤석열 대통령 풍자 그림을 수상·전시했다는 이유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공모전에 대해 '엄중 경고' 조치를 취하며 거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해당 작품은 한 고등학생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정부 출범 두 달만에 '데드크로스'를 지나 30%대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 이처럼 '취임부터 레임덕', 이른바 '취임덕' 현상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요소는 상당히 많다.유튜브 시사방송 '새날(새가 날아든다)'에선 지난 4일 방송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급락 원인들을 짚었다. 새날 진행자인 '푸른나무'는 총 14가지 요인을 짚으며 "무엇을 해소한다고 올라갈 지지율이 아니다"라고 전망했다.1. 대통령 된 사람이 국민통합의 메시지가 없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국방력 강화와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군의 정신전력을 강화하기로 발표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 5년간 정신전력과 지휘체계 등이 해이해졌다고 판단해 나온 조치인데, 정작 윤석열 정부는 초기부터 군인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행위를 잇달아 했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있을지 의문이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제2차 당·정·대 협의회 북(北) 도발 관련 국가안보 점검' 회의 후 취재진에게 "국방력은 무기 체계와 무기 수준도 중요하지만 구성원들의 사기가 굉장히 중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6월 1일 지방선거 열기가 예상보다 낮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출퇴근 과정에서의 서울시민 교통체증 유발, 그리고 '장병 월급 즉시 200만원' 등 수많은 공약 파기와 초기 내각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인사 참사' 파장에 최근의 윤석열 대통령 '만취' 논란까지 계속 실기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정작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받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이를 두고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 책임론이 반드시 제기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재명 상임고문에 투표한 이들을 다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가 불지핀 전기·철도·공항 '민영화' 논란이 지방선거의 주요 이슈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에선 '허위 선동'이라 반발하고 추경호 경제부총리도 "검토한 적도 없고, 추진계획도 없다"라고 황급히 선을 그었지만 인수위원회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강조한 내용은 '민영화'가 분명하다는 점에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지난 18일 "전기, 수도, 철도, 공항 민영화 반대"라는 글을 선제적으로 올렸고, 이어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이같은 의지를 담은 '국민 저항운동'을 제안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주요 대선공약들이 줄줄이 폐기되거나 대폭 후퇴했다는 질타가 나온다. 그 대표적 사례 중 하나는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이다. 그렇게 폐지하겠다고 공언하던 부처에 김현숙 전 의원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이다. 즉 청년 남성들의 '표'를 얻자고 지키지도 않을 약속을 한 것이 아니냐는 원성이 이는 이유다. 폐지 공약을 내놓고는 정작 선거 기간 중에 여가부 대체 부서를 어떻게 꾸릴 것인지에 대해선 구체적 언급이 없었다. 특히 청년 남성들이 규탄하는 대표적 지점인 '여성계 카르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일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7개 지역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이 과정에서 송영길 전 대표(서울시장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이재명 상임고문의 등판을 원하는 목소리가 연일 일고 있다. 이재명 고문의 전격 등판으로 불리한 지방선거 구도를 뒤집고, 그를 구심점으로 하여 당을 대대적으로 개혁하자는 목소리다.민주당 2030 청년당원들은 4일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하는 민주당 강한 개혁정당을 위해 이재명 고문을 인천계양을 후보로 전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