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여러분! 여러분! 제1야당 대표가 도망칠 우려가 있습니까? 이미 수백번 압수수색을 했는데 인멸할 증거가 있습니까? 소환수사를 회피했습니까? 5503억원 공익환수 대법원이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구속영장 청구요건 단 하나도 갖춘게 없습니다"'윤석열 사단' 검찰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영장 청구 다음날인 17일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당직자와 당원·지지자 약 3천명이 모여 윤석열 정권을 '검사독재정권'으로 규정하며 규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회의사당 앞 계단을 가득 메웠으며 여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검찰 한 번 보세요. 이것이 예를 들면 여러분이 뇌물죄, 성남FC 이야기하는데요. 두산이 이런 땅이었습니다. 성남에 이렇게 폐허처럼 있던 땅을, 성남시장이 일을 잘 해서요. 아니 저는 깜짝 놀랐어요. 이런 건물이 잔뜩 들어섰습니다"이른바 '윤석열 사단' 검찰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대장동 개발사업 배임 혐의, 기업들의 성남FC 후원금에 제3자 뇌물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은 "(구속영장에)무슨 말을 하는지 당최 알 수가 없다"라고 직격했다.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검찰이 16일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정청래 수석최고위원은 "검찰의 카드 돌려막기식 수사를 통해서도 증거가 나오지 않았고, 또 탈탈 터는 먼지털이식 수사에서도 먼지가 나오지 않자 이제 먼지를 제조하여 구속시키겠다는 발상"이라고 질타했다.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청래 TV떴다'를 통해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에서도 이렇게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연히 국회에 회부가 되면 민주당은 똘똘 뭉쳐서 확실히 부결시키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