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여야는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한목소리로 '부실시공·전관예우·도덕적 해이'를 강하게 질타했다.이날 국감에서는 지난 4월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로 드러난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 문제와 LH 출신이 건설사로 재취업하는 ‘전관예우’ 문제 등 이권카르텔이 도마위에 올랐다.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은 "LH 부실 공사 사례가 점점 더 드러나고 있다"며 "무량판 구조의 지하 주차장을 넘어서 최근에는 벽식 구조의 아파트 시공 현장에서
[서울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이권 카르텔’ 근절 선언 이후 전 부처에 걸쳐 부패 공직자들에 대한 문제가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기피아(기상청+마피아) 출신 퇴직공직자들이 취업한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9~2023.7) 기상청 퇴직자 재취업 업체와 기상청이 맺은 계약 내역’자료에 따르면 총 6개 업체와 2개 산학협력단이 43건, 102억원 상당의 용역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최근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많은 농협중앙회 출신 퇴직 인사들이 농협 자회사로 재취업해 고액 연봉을 받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13일, 홍문표 국민의힘 (충남홍성군예산군)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앙회 출신 퇴직 인사가 자회사에 임원으로 재취업한 수는 109명이며, 이들의 연봉은 지난해 기준 평균 2억 3,000만 원으로 나타났다.또한, 최근 5년 중앙회 퇴직 인사 농협 자회사 임원급 재취업 현황을 살펴보면 ▲ 중앙회(교육지원 자회사) 25명 ▲ 금융지주 13명 ▲ 경제지주(농경) 55명▲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조달청이 퇴직공무원을 주축으로 한 산하 관계기관에 다수의 외부용역계약을 맡기는 ‘일감 몰아주기’ 관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 2년 이후 조달청 외부용역계약 건수 순위 top 5’를 확인한 결과, 조달청 산하기관인 (재)한국조달연구원이 총 153건 215억원 규모의 외부용역계약을 따낸 것으로 확인됐다.2012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조달청이 진행한 외부용역계약은 837건으로 한국조달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내 최초로, 챗G PT를 통해 한국 정치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대안을 제시한, 챗GPT와의 대담집 '조승현이 묻고 챗GPT가 답하다!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 (조승현-챗GPT 공저)'가 출간됐다.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 한국 정치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2부에선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3부에선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를 전망하는 내용을 담았다.챗GTP는, “정치인에 대한 불신과 정치혐오의 원인은 정치인의 위선”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정치, 즉 ‘사회적 가치의 배분’은 ‘종합부동산세 징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재직하며 최근 4년 4개월간 18억원의 보수를 받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최저임금 인상 문제와 관련, 기업과 사용자 측의 입장을 사실상 그대로 대변하는 발언을 했다. 자신은 최소 4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았으면서, 정작 월급 200만원 받기도 힘든 노동자들을 타박하려는 모습이다. 한덕수 후보자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서 취재진에게 "임금을 논의 한다면 우리 사정을 잘보는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돼야지 두 단위로 너무 높이 올라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검찰의 대장동 수사가 자신들의 선배 검사들에게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박영수 전 특검, 곽상도 의원, 50억 클럽 대상자들, 벌써 그 명단이 드러난 지 두달이 됐다"고 지적했다.윤 원내대표는 "돈의 출처를 따라가다 보면 맨 먼저 맞닥뜨리는 사람이 돈 받은 사람들이고, 또 돈 받기로 약속한 사람들"이라며 "그런데 왜 아직도 소환조차 이뤄지지 않는 것인가"라고 목소리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전관예우' 논란에 대해 "차관경력 가진 분으로서는 많다 적다 이야기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닐 거라고 보여진다"라고 옹호했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는 법무부 차관에서 퇴직한 후, 법무법인에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며 8개월간 매달 1900~29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수임료를 과다하게 받고 사건 수임을 했다든가 이런 부분이 아니라면 그 부분에
전관예우는 전직 판사 또는 검사가 변호사로 개업하면 처음 맡은 소송에 대해 유리한 판결을 내리는 특혜를 일컫는 법조계의 대표적인 적폐다.이 적폐를 방지하기 위해 개정된 지난 1998년 변호사법에 따르면, 판·검사로 재직하던 전관변호사가 개업 후 2년간은 퇴임 전에 소속됐던 법원이나 검찰청의 형사사건을 수임할 수 없다. 아울러 정직 이상의 징계를 두 차례 이상 받고도 중징계 사유에 해당하는 비리를 저지르거나, 두 차례 이상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변호사는 영구제명된다.하지만 전관예우로 실제 처벌된 사례가 드물고, 처벌 강도도 경미
코로나 2.5단계인데 다닥다닥 붙어 항의시위한 국힘, 윤호중 위원장 '의사봉'까지 잡으며 반대했으나 공수처 검사 지원자격 완화, 기존엔 사실상 전관변호사들만 지원자격 있었기에 '제식구 감싸기' 가로막기'기소율 0%대' 판검사도 수사-기소 드디어 가능해지나, 불신의 원인 '유전무죄, 무전유죄' 양산 막아야 한다.[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법사위 안정조정위원회, 공수처법 개정 김용민 안으로 통과됐답니다. 전체는 아니지만, - 의결방식 2/3 -추천위원회 기한과 초과시 자동추천위원 - 검사경력 7년으로 -부칙: 현 추천
"시민은 물론 시민 선출 권력까지 마구잡이 잡아들이는 정치검찰의 무소불위 권력, 가장 심각한 악폐 중의 하나""민주화 이후엔, 군부정권이 떠난 권력의 공백을 메우며 호가호위 하듯 법을 제멋대로 주무르기 시작"검사의 검사 범죄혐의 기소율은 0.13%, 그러니 공수처가! '유전무죄, 무전유죄' 만드는 '전관비리'는 더 심각![서울=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검찰의 조직이기주의와 제식구 감싸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검찰은 부당한 사건 처리 지시를 일삼아 왔으며, 내부의 성희롱 문제에서 알 수 있듯 저급한 조직운영 방식으로 유
'절대반지, 요술방망이' 가진 70여년 검찰권력, 그들의 '전관비리' 그리고 그들이 만드는 '유전무죄, 무전유죄'류근 시인 "우리가 어깨를 함께 걸어야, 전두환 아류 따위들에게 권력을 내어줄 수 없다. 극성한 권력은 결국 죽는다" "추미애를 흔드는 자, 그가 검찰개혁을 반대하는 숨은 범인" "언론 낚시질에 낚이지 말고, 뚜벅뚜벅 길을 갈 때"[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 결론부터 말한다. 언론의 허상에 현혹되지 말자. 당내에서 추미애 명예퇴진론이나 동반퇴진론은 없다. 언론의 낚시질에 본의
"부장검사하고 나갔던 사람, 검사로서 평생 번 것보다 전관변호사 한 지 6개월만에 더 많이 벌었다고"'盧 망신주기' 수사 주도했던 홍만표, 퇴임 2년여만에 그토록 많은 돈 '싹쓸이'할 수 있던 이유는?'첫 사건의 법칙'이란? '시험' 통과한 그들만 지닌 '요술방망이, 절대반지' 때문에 생기는 전관비리![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 수사권 기소권은 내꺼라는 거죠. 시험 쳐서 내가 그걸 땄어. 따가지고 출세의 열쇠이기도 하고 부의 열쇠이기도 한데, 어떻게 부의 열쇠가 되느냐? 이게 전관 얘기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