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오는 7일 서울에서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야당과 시민사회단체는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를 약속받으라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했다.조만간 방류를 앞두고 있는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도 이번 정상회담에서 거론될 전망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언론과 국민이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굳이 현안에서 제외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다만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문제는 포함되지 않고,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서도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검증을 존중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일본 정부의 후쿠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검찰로부터 8가지 혐의로 기소된 윤미향 의원(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의 지난달 1심에선 단 한 가지 혐의 중에 일부 유죄가 선고됐을뿐 나머지는 전부 무죄가 선고됐지만, 정작 언론들은 그 일부 벌금형을 받은 부분에만 치중해서 기사 제목들을 뽑은 바 있다. 이를 두고 '시민언론 민들레'의 이명재 대표는 "자성 반성이 없는 한국언론의 고질병이라는 걸 다시 확인했다"라고 짚었다.이명재 대표는 지난 14일 '오마이TV'에 출연해 "민들레가 윤미향 1심 무죄를 계기로 해서 언론보도가 얼마나 문제 있었는지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4일 오후 5시 촛불행동 주최 29차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촉구 촛불집회가 서울 태평로 일대(숭례문~서울시청 사이)에서 열렸다. 이날은 일본을 '협력 파트너'로 칭하고 일제강점기를 겪게 된 것을 한민족 탓으로 돌린 윤석열 대통령의 삼일절 기념사를 맹비난하는 자리이기도 했다.이날 집회에선 윤석열 대통령을 '친일 매국노' '제2의 이완용'이라 칭하는 목소리들이 잇달아 터져나왔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4만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역시 이날 집회에도 극히 적은 수의 친윤단체들이 인근에서 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해결을 위해 30년 이상 활동했다가 정의기억연대(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의원(전 정의연 이사장)이 기소된지 2년 5개월만에 '사실상 무죄' 판결을 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문병찬 부장판사)는 10일 기부금품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8개 혐의로 기소된 윤미향 의원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법인 계좌와 개인계좌에 보관하던 자금 가운데 1700여만
'청취율 부동의 1위' 뉴스공장, 수도권에서만 들리는데도… 유튜브 등까지 합하면 영향력은 얼마나?그들은 늘 '뉴스공장'을 질투한다. 그러나 김어준 영향력만 쑥쑥! 지난해보다 3배 이상(6.4%→21.2%) 폭증점점 입지만 쪼그라드는 기성언론과 야당, 이는 모두 본인들이 자초한 셈! 툭하면 '가짜뉴스'나 읊어대니![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 : TBS에 대해서, 교통방송이라는 것은 많이 듣는 방송 아닙니까? 그런데 이와 같이 편파적으로 보도되고 패널들을 초청하는 것도 편파적이라고 한다면, 서울시에선
임기 4년차 중반이지만 대선 득표율보다 높은 文대통령 지지율, 차기 대선전망도 여권 단연 우세, 레임덕 가능성 낮다김빙삼씨 "강장관 남편에 관한 기사 1건의 영향력, 조국 전 장관 때 내놓았던 기사 1건에 비해 턱없이 미치지 못한다"독자 대충 속여먹으려는, 여론쯤이야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오만한' 언론들. 그들은 왜 조롱대상밖에 안 될까?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작년 조국 장관 임명을 계기로 온갖 역량을 다 쏟아 부은 기레기들은 상당한 전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 같다. 거기에 고무되었는지 올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평화 인권운동에 앞장서 온 이용수 할머니(92)가 14일 독일 베를린시 미테구청이 일본의 압력으로 '평화의 소녀상' 철거 움직임을 보이자 '철거명령 철회'를 촉구했다.이용수 할머니는 이날 국회 분수대 앞에서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 역사와 인권 문제 해결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 철거 주장은 절대 있을 수 없다"며 최종적 철회를 강력히 요청했다.이 할머니는 "중요한 역사의 증거인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것은 나쁜 행동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1991년도 개원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에 거주하던 할머니 한 분이 26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정의기억연대는 이날 오후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하며, "할머니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모든 장례 과정은 비공개로 한다"고 전했다.또한, 할머니의 신상과 빈소는 공개되지 않는다.이로써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우리나라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나눔의 집에는 5명의 피해 생존자가 남고 생존자는 18명에서 17명으로 줄었다.
[뉴스프리존=이명수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이용수 할머니 사이의 후원금 공방을 보도하면서 정의연은 11일 이용수 할머니가 제기한 위안부 성금 유용 의혹과 관련,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기부수입 총 22억1천900여만원 중 41%에 해당하는 9억1천100여만원을 피해자지원사업비로 집행했다"고 해명했다.이날 등 일부 언론이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21대 국회의원 당선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한경희 정의연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인권재단 사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금액중 피해자
[뉴스프리존=이명수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2)의 '수요집회 폐지‘ 언급 이후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일본 언론들이 정의기억연대 등 위안부 피해자 지원 단체들을 공개 비판한 것과 관련해 위안부 관련 문제의 장래에 촉각을 기울이는 모양새다.보도에 따르면 더 이상 수요시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말한것과 관련, 일본 지지통신은 9일 서울의 일본 대사관 부근에서 매주 수요일에 열린 항의 집회(수요집회)가 이용수 할머니의 ’없애야 한다‘ 언급 이후 관련 파문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용수 할머니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